석사 3학기차 교수님의 압박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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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사 3학기차 학생입니다. 저는 큰 뜻이 있어서 대학원에 온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석사 학위를 가지고 졸업해서 취업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대학원에 들어왔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실험하는 것이 안맞고 재미없진 않았습니다.
이제 1년이 남은 시점에서 디펜스를 생각해야하는 시기인데, 신생랩에 프로젝트를 계속 엎다보니 데이터가 생각보다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수님께서 개인미팅마다 졸업이 밀릴 수 있다고 얘기를 하십니다. 이로 인해 저는 1년뒤 취업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이러한 사실을 계속 듣고 있으니 그냥 수료까지만 하고 취업 준비를 해야하나, 버텨야하나, 이런 불확실한 졸업시기를 가지고 어떤게 맞는 판단인지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는 어떤 말을 전해야할지, 그냥 하반기 공채를 먼저 지원해볼지(이부분은 현재 진행 중) 생각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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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9.05

박사 수료도 아니고 석사 수료라는 건 인정해주지도 않고 취직도 잘 될지 의문이군요. 석사를 시작하지 말으셨어야 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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