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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연구생 도망 후 계약학과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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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안녕하세요 인서울 중하위권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입니다.
1년간 자대에서 학부연구생을 진행했고, 교수님께는 대학원을 진학한다고 말씀드린 상태입니다.

석사 후 취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타대 진학은 알아보지 않았지만, 계약학과의 경우 바로 취업으로 연계되다보니 서류 작성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격 확률은 낮지만, 계약학과 진학 시 교수님과 연구실 선배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민폐가 될 것 같은데 혹시 이런 경험이 있는 분 계실까요? 아니면 아직 대학원생이 아니고 학부 인턴 중인데 이런 고민하고 있는게 바보 같은걸까요?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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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6.26

결국 님 인생인데 하고싶은 곳으로 하세요.
자기는 스스로 챙겨야됩니다

2025.06.26

성적이 어느 정도 되시는지요?
주요 대기업 계약학과의 경우, 자대생들도 4점대 아니면 대부분 떨어집니다

대댓글 1개

2025.06.26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학원 입시는 학벌과 학점을 많이 보지만 대학원 입시 성격보단 기업 채용 프로세스에 훨씬 가깝기 때문에 학벌 보단 대내외 활동 연구 경험 및 Fit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 반대로 학벌, 학점은 높아도 직무와 관련된 연구 활동이나 경험이 많이 없다면 실무진 면접에서 좋은 인상 남기기 어렵습니다.

그 외에도 인적성, 역량평가, 요즘에는 영어 ORAL도 보는 곳도 있고 면접도 실무진 1차, 임원 2차까지 공채 프로세스랑 같기 때문에 오히려 실력에 자신 있다면 학점, 학벌이 낮더라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자대생들이 더 좋은 스펙과 실력을 갖고 있을 확률이 더 크지만, 학점 때문에 포기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중위권 3점중반대인데, OPIC AL, 정처기, 빅분기, 공모전 대상 1회, 경진대회 대상 2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3회, 그 외 국제학회 ORAL 발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실력을 쌓고 지금 계약학과 잘 다니고 있습니다.

2025.06.26

인생 눈치보지마요.. 욕이야좀 먹겠지만 뭐어때여 ㅋㅋㅋ님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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