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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대학원 진학해도 괜찮은걸까요?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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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논문 지도교수님 컨택해 배정받고, 교수님과 상담하면서 고민이 생긴 학부생입니다.

교수님과 첫 상담 때는 학사 취업과 교수님 랩실로 석사 진학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씀드렸고,
교수님께서는 대학원 컨택 과정과 석박사 생활에 대한 소개를 해주시며
제 고민을 확실히 정리하고 나서 다시 상담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추후 다시 상담할 때도 이전이랑 비슷하게 제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성격 면에서는 잘 맞을거 같지만 자신이 없어서 학부연구생 하며 대학원 진학 결정해보고 싶다는 말을 하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교수님 입장에선 곤란하셨을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대학원 희망하는 학생들 한해서만 학부연구생을 선발한다고 하시며 확실한 결정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학점이 정말 좋은 편(차석)이니 대학원 진학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점,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등 이런저런 얘기도 같이 해주셨고
저를 학부연구생으로 뽑을테니 경험해보고 석사 진학 결정할 기회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결정을 처음 하신 것 같았습니다)

얘기 듣고 고민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대학원 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대학원 진학을 염두해두고 학부연구생을 해보겠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교수님 연구주제, 실험실 장비 등 많은 부분에서 강점이 있고, 학부생들에게도 인기있는 랩실입니다.
제가 열심히 따라가기만 한다면 석사 과정 밟는 것 괜찮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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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04.17

열심히 따라가는 것 만으로는 박사까지 노리기에는 원동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년 정도 열심히하면 하고 싶은게 생기겠지라는 마인드로 석사를 가는건 충분히 가능하고 이해됩니다.
연구자체는 관심이 있지만 자신이 없는 상황이라면 석사진학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석사 과정동안 어떤 연구를 하고 싶고 박사를 왜 하고 싶은지 질문에 답하면서 공부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석사 2년이 큰 리스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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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석사는 여건되고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다만, 마라톤 같은 개념으로 페이스 조절해 가며 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스스로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유리하고,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멘탈관리 가능하면 유리하긴 하겠네요.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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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석사까지는 노력하면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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