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major revision 이지만, 교수님이 판단하기에는 이 정도는 minor revision 가깝다고 하셔서 대답만 성의 있게 하면 Acceptance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운이 좋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한 질문이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 리비전 하실 때 소자 제작 시 단위 면적당 비용을 물어보는데 어떤 방향으로 말해야 할지 감도 안옵니다.
교수님은 지금 개인 사정때문에 출근을 안하시고, 연락 하지말라고 하셔서 조언도 못구하는 상태고.. 선배들도 이런건 나도 처음 본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일단은 나름대로.. 정확하지 않지만 사용 물질의 구매 가격을 참고하고 공정 비용은 카이스트 나노펩 기준으로 정산해보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이것을 SI 나 본문에 어떻게 삽입할지도 머리가 아픕니다.
혹시 이런 질문 받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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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3.22
분야도 저널도 정확하게 몰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Technical하게 a재료 $가격 + b 공정 $가격 + c 발주 $가격= 총 $가격 이렇게 적으면 되지 않을까요? 쉬운 질문 같은데요
대댓글 2개
2025.03.23
플러스로, 본 연구 내용에 한한 계산이지 다른 시나리오의 경우 다른 옵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는 문장도 리뷰어에게 전달해주셈
2025.03.25
넵 조언 감사합니다!!
2025.03.23
랩 선배들이랑 전략을 짜야하지 않을까요?? 그쪽 그룹이 어쨋거나 논문 쓰시는 분야 전문가들 이시잖아요..
대댓글 1개
2025.03.25
안그래도 제가 귀찮게 하면서 따라다니면서 물어봤더니 튜링님 말대로 그냥 단순히 대답하라고 하시네요 ㅋㅋ 감사드립니다.
2025.03.23
Reviewer가 해당 내용을 논문에 포함시키라고 하지 않는이상, 논문에 해당 내용을 적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답을 해야하니, 적당히 estimate cost를 계산해서 response letter에 답하시면 됩니다. 다만 굳이 Reviewer가 이런 질문을 한 맥락이 있을거 같은데, 그 맥락속에서 답을 잘 해야 할거 같습니다. 연구 방향이 기존에 이미 있는 소자를 뭔가 좀 더 효과적이고 값싸게 만드는 뭐 그런 내용이거나, 아니면, 다른 공정방법에 비해 뭔가 가격적 merit이 있는 경우, 혹은 그런 방향으로 manuscript를 작성한 경우, reviewer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거나 하는건 충분히 가능한 질문이고요, 이 경우에도 뭔가 가격이 얼마다 이렇게 밝히는 것보다는, 뭔가 그 가격적인 메리트를 경쟁 공법과 비교해서 적는다거나 할 수 있겠죠. 자세한 건 교수나 리비전/출판 경험많은 시니어들하고 상의해보세요. 뭔가 단순히 비용이 얼마냐 묻는건 아닐껍니다.
대댓글 4개
2025.03.23
갈릴레이 님이 리뷰탈 많이 해보신 분이신가봐요.
제가 학위하면서 배울 때에도 리뷰어들이 질문하게 된 사고의 흐름을 잘 알아듣고 답변하는게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2025.03.23
이건 사실 자기가 리뷰어 입장에 서보지 않으면 첫 투고에서 잘해내는데 한계가 좀 있기 때문에 좋은 시니어에게 잘 물어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025.03.24
학계에 들어오고자 하는 학위과정생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위에 제가 남긴 답글 반성하고 갑니다. 작성자분 리비전 잘 하셔수 억셉되세요!
2025.03.25
아 넵!
저는 선배들에게 웬만하면 리뷰어 대답을 삽입해라고 들어서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일단 논문 자체가 효과적이고 값싸게거나 공정에 메리트가 있는 논문은 아니구, 단순히 소자의 새로운 구조를 제시한 논문입니다.
일단은 가격 있는 그대로 계산해서 적어보고 본문에 삽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교수님 오시면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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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2025.03.25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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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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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2025.03.23
2025.03.24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