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에 맞는 실험 결과가 늦게 나와서 한창 실험하고 결과 validation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초안도 어찌저찌 작성해서 10월에 제출했고 이제 디펜스랑 논문 계속 수정하는 단계가 남았는데,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지금 하고 있는 실험 결과가 잘 나와야 논문에 넣을 수 있다는 압박감때문에 너무 힘듭니다ㅜ
잘때도 눈감으면 실험들이 떠오르고 평소에도 그냥 불안감이랑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걱정이 많은 성격도 한몫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졸업 학기 보내신 분들이나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 계실까요.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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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11.08
좀만 더 버티면 다시는 이거 안 볼 수 있다. 마감하고 나면 앞으로 수정하고 싶어도 못 한다. 마무리 잘 하자. 라며 힘든 건 불가피하니 마인드셋으로 버틴 것 같네요 그리고 말처럼 쉽진 않지만 쉴 땐 확실히 쉬어야 뇌가 효율이 더 올라갑니다. 가만히 쉬면 이 시간에 실험 생각 더 안 하는 게 죄책감 느껴져서 애매하게 쉬게 되니, 컴퓨터 앞에서 떨어져서 움직이면서 쉬거나, 편한 누군가와 떠들면서 쉬는 걸 추천해요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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