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라 저는 이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이 말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세상이 본인에게 맞춰야된다고 생각하는 MZ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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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세상이 나한테 맞춰야 한다는 뜻이 아님. 사람이 모이는 집단에서 넌 내 소유물이고 내가 니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게 맞고 싫으면 떠나라는 사고방식이 싫은것. 마치 자식을 낳아서 넌 내꺼니까 내가 원하는대로 되어야한다는 마인드고 반인륜적임. 그럴꺼면 자식을 낳으면 안됨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로마에 갔으면 로마법을 따르라는게 그곳의 문화를 존중하라는 거지 말그대로 반드시 따라야만된다 싫으면 나가라는건 아닐텐데. 그리고 그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이방인의 행동을 존중하는 태도도 서로 보여야함
2024.11.02
님의 관점에서 님은 그렇게 생각하는거구요. 절에 이미 자리잡은 중이 보기에는 자기가 있는 절에 새로온 중이 절을 이것저것 자기 입맛대로 바꾸고 싶어하는게 어이없는 경우도 많거든요.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3
눈치도 안보고 새로온 사람이 싹 바꾸려드는 태도는 당연히 그룹을 무시하는 행동이란건 ㅇㅈ합니다. 리더의 지시를 따르면서 내 의견을 순수하게 말했을때 그럴꺼면 나가라는둥 감히 니가 몬데 바꾸려들어? 라면서 반대 이유가 다른게 아니라 “니가 내말에 복종하는 태도를 안보였으니까 ” 는 좀; 그때부턴 일을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이사람 마음에 거슬리지 않을까 먼저 생각함 ㅋ 이게무슨 짓임?ㅋ ㅋㅋㅋ
2024.11.02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거기 같은 회사인데 "절~" 같은 소리 했으면 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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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난 내맘대로 할거고 싫으면 니들이 나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기 혼자 살아야지 왜 자기 의견주장 하는 사람이 그거 받아주는곳 찾아 떠나야됨? ㅈㄴ 이상함
2024.11.02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습니다. 님이 싫다고 없어야 할 절이 아닙니다. 님이 처한 극단적인 상황에 가져다 븥이신거라면 예시가 잘못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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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소수의 의견에 절이 바뀔순 없다 그게 당연한거다 이게 꼰대마인드같단거. 전형적인 한국 기업 집단 마인드. 그렇게 구성원 존중할 생각 없으면 그냥 혼자 일하지 사람은 왜 뽑고 왜 사람들 모아서 남의 소중한 인생을 개무시함?
2024.11.02
본인한테 지나치게 관대하고 남에게 지나치게 엄격하시네요.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 왜죠
2024.11.0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전형적인 말단 근로자 마인드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말단근로자 수가 제일 많을텐데 ㅋ 다수의견 개무시 인정?
2024.11.02
MZ라는 말 아무대나 가져다 붙이는게 역겨운것 만큼, 본인 맘에 안든다고 꼰대라는 말 아무대나 가져다 붙이는 것 또한 역겹네요. 왜 김박사넷에 익명 글이나 쓰는지 알 것 같습니다.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왜죠?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왜 저를 아무 이유없이 비난하고 욕하는 거죠?
2024.11.02
'아무 이유없이 비난하고 욕한다'. 남에게 지나치게 공격적이며 스스로에게 관대하신 것이 이런 점이죠.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네....? 무슨말이지 이게.? 남에게 공격적이란건 댓글들이 그래보였다 치고 자신에게 관대하단건 어느 부분에서 그런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꼰대라는 말 쓴게 역겹다 - 워딩이 역겹단건지 뭐때매 역겹단건지?
왜 여기에 글이나쓰는지 알거같다 - 그냥 나 띠껍다
남한테 엄격하고 본인한테 관대 -?
님이 하는말 다 몬소린지 이상함
2024.11.03
그럼 본인이 절을 만드세요에 그럼 니가 해라라고 응수하는게 아무 이유 없는 건지는 스스로 돌아보시는게 낫겠죠. 모르겠으면 어쩔 수 없고요.
이런말하면 꼭 나오는말. ㅋㅋ 그럼 니가 해라. ㅋㅋ 내가 절을 만들건말건 일단 그건 다른 얘기지
2024.11.02
응 그럼 혼자 살던가 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헐 왜 시비텀?
2024.11.02
무슨 시비? 맘에 안 들면 절을 세우던가 맘에 드는 절을 찾아가던가 아님 혼자 살던가 하라는데 다른 답이 있음? 고딩처럼 징징거리면 세상이 들어줌?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내가 절을나가든 세우든 님이 상관할바 아님 ㅎㅎ 내가 현재 절에 불만 많다는데 왜자꾸 딴소리함?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절을 세우든 나가든 산에서 혼자 살든 그럼 지금 이 절에 문제가 사라짐?
2024.11.02
그럼 불만만 가지면 문제가 사라짐? ㅋㅋㅋ 어떻게 할건데?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이거 문제있는거 아니냐 한건데 왜 시비야 ㅋㅋㅋ 내가 뭘 어떻게 해 ㅋㅋㅋㅋㅋ? 내가 뭔힘이 있어서 절을 바꾸냐 ㅋㅋㅋ 김박사넷에 일단 익명글부터 쓰는거지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라 이거 진짜 개소리 아니냐는것. 마치 이게 정답이고 참말인냥 다들 생각하는거 이해불가고 그게 맞냐는거
낙천적인 맹자*
2024.11.02
중들이 싫으면 절이 없어진다는 사실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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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현실은 중들은 절이 생기고 없어지는데 아무 영향 없음 ㅋ
낙천적인 맹자*
2024.11.02
교회나 성당이 싫다고 목사나 신부는 웬간해서는떠나지 않는데. 지위와 역할 때문인가 아니면 문화 때문인가. 아니면 계약관계에 따른 신분보장인가
2024.11.02
변화를 싫어하는 꼰대들이 만들어낸 가스라이팅이 맞음
이 세상의 모든 발전은 총대를 자처한 누군가의 용기 덕분이었음을 잊지 말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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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ㄹㅇ 논리가 이상함 난 안바뀌겟으니 니가 바껴라 이게 뭔 논리인지 ㅋ 내가 바뀌기 싫으면 남도 바뀌기 싫겟구나 내가 변햇으니 너도 변햇으면 좋겟다 설득해야 대화 시작이 되는건데
2024.1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대단하십니다~ 님 말이 다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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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2
? 나 왜 싫음?
2024.11.02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말하는 주지가 잘못 되었는지 중이 잘못되었는지 시시비비는 따져 봐야겠지요.
그런데 모든 주지가 잘못 되었는지는 모르겠고 이제 막 법계를 받은 중이 땡초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2024.11.02
내 선택으로 들어갔었다. 그분은 그분만의 명확한 철학이 있었고 이를 따르기를 바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맞지않은 부분이 있어서 나는 바꾸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바뀌지 않을 것 같아 과감하게 나오는 선택을 했다. 모두가 놀랬고 원인이 된 당사자 분도 만류를 했지만, 그냥 떠났다. 그리고 다른곳으로 갔다. 그리고 새로운 곳은 정말 잘 맞았기 때문에 학위과정을 잘 마무리 하고 잘 살고있다.
듣기로는 내가 나갔을 때 당사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여파로 뭔가 바뀔 기회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뒤로 바뀐것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여전히 뒤에서는 불평불만만 하면서 앞에서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는 사람들만이 남아있을뿐..
IF : 1
2024.11.03
뭔가 바꾸려하면 이전 구성원들은 다 싫어하기 마련임. 그래도 한 명 한 명 설득해서 절의 모든 사람을 포섭하는게, 혁신가임. "11 angry men" ? 같은 고전 영화보면 잘 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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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3
기존에 쌓아온걸 감히 싹다 바꾸겟다가 아님. 새로운 사람이 의견을 말하면 적극 반영을 위해 검토하고 토론을 하는게 맞지 싹바지없는 ㄴ 니가몬데? 나가 ㅋ 이건 아니지 않나 ㅋ 이건 그냥 쪽수 필요해서 총알받이 뽑은거지 사람을 뽑아서 같이 일하는게 아님
2024.11.03
ㅋㅋㅋㅋㅋ 그래 니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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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3
어쩔티비 ~
2024.11.03
댓글 보니, 어울리는 절 찾기 힘들 것 같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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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ㄹㅇ어딜가나 그러는 사람은 본인이 문제인건데, 그걸 인정안하고 절 탓만 함.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3
왜요? 절탓? 어떤점이요? ㅌㅎㅎ
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3
개처럼 꼬리흔들어야 절밥 얻어먹긴하지 ㅋ
IF : 1
2024.11.05
원글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맞는 말하고도 욕 먹는 스타일이네. 절 입장에서 중 하나하나 의견에 휘둘리다 보면 금방 망함. 어느 정도 위치까지 업적을 쌓으면서 꾸준히 올라가야 비로소 자기 마음대로 하는 지분이 생기는거지. 입장 바꿔서, 니가 인생을 바쳐서 절 만들어놨는데, 뭣도 모르는 조무래기가 와서 바꿔라할 때마다 받아주고 싶냐?
IF : 1
2024.11.03
하… 왜 이런글을 썼는지도 알겠고, 왜 사람들이 저렇게 반응하는지도 알겠고… 둘 다 이해가 가서 어느쪽으로도 글을 쓸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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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3
나 띠꺼워 하는 애들은 왜 그란건지 대신 설명좀 ;
IF : 1
2024.11.05
내가 설명해줄께. 그들이 보기에 넌 좆밥이거덩. 집단에 기여한 바도 없고, 그들보다 똑똑하지도 않음. 딩징 떠나도 언제든 대체가능한 것임. 그니까 떠아난거임
2024.11.04
그냥 떠오르는대로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simple 하게 good 절, bad 절, good 중, bad 중으로 구분하여 총 4개 cases.로 modeling
1) good 절 + good 중 절: 중에게 절이 싫으면 떠나라고 할 일이 없음. 능력자에겐 알아서 잘 대우해줌. 중: 애초에 지금 다니고 있는 절을 좋아함.
2) good 절 + bad 중 절: 좋은 직원에게는 애초에 떠나라고 할 일이 없고, 무능한 직원에게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함. 중: (일반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꼰대 회사라고 욕하면서 내가 무능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고 스스로 핑계거리를 만듦.
3) bad 절 + good 중 절: 좋은 중 판별 못하고 능력 있는 직원에게도 막 대함. 중: 능력이 좋아서 잠깐 다니다가 바로 떠남.
4) bad 절 + bad 중 절: 발전 가능성 없고 곧 망할 회사. 중이 갈 데 없는 거 아니까 싫으면 떠나라고 하고 막무가내식 운영. 그런데 망해도 직원만 손해. 어차피 사장은 돈 많아서 지금 회사 망해도 새로운 회사 차림. 중: 꼰대 회사라고 욕하지만, 어차피 좋은 회사에 지원해도 안 받아줘서 계속 다녀야 함. 그런데 회사 망하면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음. 선택지가 거의 없음.
2024.11.04
구체적인 설명은 거의 없어서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는 이유는 대략 다음과 같은 “추측“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으므로 대부분 사람들이 추측밖에 할 수 없음은 글쓴이가 이해하면 좋겠음. 아니면 아무 response를 줄 수 없음) - 본인의 잘못을 고칠 생각은 없음 - 불평 불만인 경우가 많음 (늘 남탓. 절 탓) - 본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꼰대 취급 - 의견 조율 능력은 없고 고집불통 물론 디테일 설명이 없어서 누구도 정확히 말은 못해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경험 데이터들로부터 저러한 나름 타당한 추측 및 가정을 하는 것 아닐까요? 대체로 저러한 불만이 있는 연구원들이 위와 같다고 경험한거죠. 설명도 없이 무조건 절 탓 하는 태도 + 무조건 내 말이 맞다는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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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어니스트 러더퍼드작성자*
2024.11.05
ㄴㄴ 딱 한가지임 내가 완볃히 살득되면 난 납작엎드림. 지금 하는 말도 고집불통일 ”것이다“ 이걸 어케 납득함?
2024.11.05
이런 논리로 사회가 유지되는게 신기하죠
2024.11.05
가끔 사람들 가르치려는 간섭이 도를 넘을 때가 있긴 하지
2024.11.08
글쓴이는 본인의 당위에 대한 나름의 주관이 있는 것 같은데, 아마 지금 조직은 그 기준에 따르면 부조리하다고 여겨질 겁니다.
넉넉잡아 5년만 지나면, 글쓴이도 다양한 사람들과 조직생활을 하면서 R&D 조직의 본질과 우선순위에 대해서 보다 균형잡힌 주관을 갖게 될 겁니다. 더 큰 책무를 짊어지게 되고, 여러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더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된다면, 연구조직의 구조는 개인의 안녕보다는 더 시급하고 중요한 우선순위에 의해 (극단적으로 말해서 목줄) 굴러가야 한다는 걸 더 잘 이해하시게 될겁니다. 또한 구조의 불합리성은 상위자의 무능이나 악의에 의한 것이라기보단 대개 리소스의 총량과 연구조직의 목적성, 권력구조에 따른 결과라는것도 좀더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겠죠...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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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2024.11.02
2024.11.02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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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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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