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중 하나로 석사 컨택하고있는데, 박사들이 전부 외국인인데 인원이 8명이 더라고요… 석사는 4명 중 3명이 한국인입니다. 이 랩실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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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9.26
자대 학생들이 진학 안하는 이유 . jpg
2024.09.26
한국인 박사과정생 못 받는 랩이죠 뭐 한국인들 위주에 외국인 일부 있는 랩이나 괜찮은 애들 가려 받은 랩이지 그런 랩은 박사과정생은 필요한데 한국인 지원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랩이죠 그 정도 대학이면 석사만 하려는 경우들은 있으니 충원이 되는 것일 거구요 교수님 자체는 괜찮더라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굳이 거길 갈까 싶네요 외국인들 도와주느라 많은 시간과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가 쌓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2024.09.26
윗분말대로 교수들중 한국인 학생을 받기싫어하는 교수는 없습니다. 아주간혹 아시아권 외국인들, 특히 동남아나 중동쪽에서 학생들오면 싸게 굴릴수있어서 외국인을 오히려 선호하는 교수가있으면 그 심보자체가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따라서 윗분말씀대로, 대다수의 경우에는 한국인 학생들이 안들어오기때문에 외국인을 받는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물론 인기랩에서도 어느정도 비율을 외국인으로 맞추는경우도 있지만, 보통 그 비율은 현저하게 낮습니다. 제가졸업한 랩도 spk인기랩이지만, 대충 연구실구성원(20명~25명)중 2-3명은 잘하는 외국인으로 맞추려고했고, 유럽이나 중동/중국쪽에서 그래도 좋은학교나온사람들이 진학했는데, 여러가지로 좋은 영향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이유에서든지 굳이 갈이유는 없는건 확실하죠.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어가 능통하지 않는이상 거의 대다수의 잡일은 본인몫이 될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고요.
2024.09.26
패스하세요... 교수 실적을 위한 논문 뽑아내기 용병입니다....
2024.09.27
저가 있던곳은 꾸준히 한국인들이 줄고 결국 외국 석박사 생으로 10명넘는 랩실이 되었는데. 쉽지않아요. 백인은 아니고 죄다 아시아권. 일단 한국말 안배우기때문에 연구이외의 업무는 한국학생이 다해야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회의는 열외이고 실험시다바리용도로 돌리는데 소통이 잘안되다보니 데이터 신뢰도도 낮고. 단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논문 잘씁니다. 삼각함수모르는 파키스탄인은 랩실들어오고 한 3, 4년 지나니 꽤 괜찮은 논문 한편 쓰더군요. 나머지 이론부분은 랩실 과거논문 참고하면되고 영어로 잘 조지면 논문 제조기로 활용. 교수들 사이에서는 그런점이 소문이 퍼진듯해요. 한국사회는 일단 논문편수로 평가하니깐. 논문 용병으로 외국인을 기용하는듯해요. 한국학생들 미안한 얘기지만 이런용병 수준 못따라가요. 전공시험요런거는 국내학생들이 잘풀지만 논문은 압도적으로 외노자들이 한수위.
2024.09.26
2024.09.26
2024.09.26
2024.09.26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