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규모, 그리고 교수 성향에 따라 다른데 학과 한학년 정원이 30-40 정도까지는 잘 하는 학생들은 대략 다 파악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본인이 모르는 학생은 잘 하는 학생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학부 인턴을 하겠다고 면담을 신청하거나 하면 알음알음 정보를 다 파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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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딱 그 정도 되는 과인데 대강은 파악하셨겠군요.
2024.08.26
첨언하자면 규모가 이쯤 되면 학부생/대학원생 cc도 대충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아는 건 교수들도 안다… 정도.
2024.08.26
네 1년 안에 파악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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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교수님 입장에서는 2, 3학년 쯤 되면 다 파악이 되는군요.
2024.08.26
강의하신 과목이면 잘하는 학생 당연히 파악 가능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교수님들끼리 서로 얘기하셔서 잘하는 학부생들은 대충 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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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교수님들끼리는 연구 이야기만 하실 거 같았는데 학부생을 대화 소재로 쓰실줄은 몰랐네요. 좀 신기
2024.08.26
연구하는 세부분야가 같다면 연구이야기가 가능한데 완전히 다르면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죠. 주로 학과행정 같은 이야기가 많지만 학생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수밖에 없어요.
2024.08.26
아하 학부생이 교수님들의 공통된 대화 소재가 될 수도 있겠네요.
2024.08.26
교수들 입소문(?)이 얼마나 빠른데요. 교수들끼리 밥먹다 이야기하면서 학부생 누가 인상깊더라 이런 이야기하면서 이미 교수들 사이에서 누가 잘하는지 금방 파악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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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그렇군요.. 오히려 수업이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에게 전해듣는 경우도 많나 보네요.
2024.08.26
현직 교수입니다. 교수님들끼리 식사 후에 티타임을 가지는데, 누가 잘하더라 누가 못하더라 얘기 다 합니다. 모든 학생들을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눈에 띄는 학생들 얘기하는데요. 신기하게도 학생 이름 말씀드리면, 다른 교수님들도 누구신지 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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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헉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8.26
님 학부생때 신입생 존잘 존예 파악하는 것보다 더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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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ㅋㅋㅋ광속으로 파악하시는 군요.
2024.08.26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잘하는 학생, 열심히 하는 학생은 본인이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아도 빛이 나는 법이죠. 선생으로 그런 학생이 눈에 안 들어올 리 만무하죠.^^ 교수도 모두 흙 속의 진주와 같은 학생 시절을 거친 이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2024.08.27
전산시대에 들어가서 보면 수강과목 학점 다나오는걸.
2024.08.27
수업시간에 앉아있는거나 질문하는거만 봐도 보입니다.
2024.08.27
잘 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은 금방 압니다. 어중간한 친구들은 모릅니다. 발표와 질문만 들어도 압니다.
2024.08.30
관심없는척 하셔도 기가막히게 다 파악하고 계시죠. 진짜 관심없으면 랩실 학생이 무슨연구하는지 어디 있는지 출근하는지도 관심 없으십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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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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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024.08.26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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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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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024.08.26
2024.08.26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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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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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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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2024.08.26
2024.08.27
2024.08.27
2024.08.27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