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이유는 교수님 성격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입니다. 그런데 뭐라고 말씀드리고 나가야할까 싶네요
연구실을 나가고 나서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비슷한 분야로 다른 연구실을 진학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물리학과의 베터리 관련 연구실에 있었지만, 아마 자동차공학과의 베터리 연구실로 진학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나가려는 연구실의 교수님은 진학하려는 연구실 쪽 분들과의 네트워크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나갈 때 안 좋게 얘기하고 나가면 (ex: 교수님 성격 때문에 못 살겠어서 나간다)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뭔가 나중에 혹시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게다가 교수님이 젊으시기까지 해서 앞으로 학계에는 좀 오래 계실 것 같고 학회에서도 가끔씩은 마주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그냥 추상적으로 다른 이유를 대서 나가려고 했으나, 연구실 학생들이 사실대로 얘기하고 나가달라고 하네요. "얘기를 해야지 교수님도 원인을 찾지 않겠느냐... 순서가 있지 않느냐..."
하지만 저는 사실대로 얘기해서 해결될 교수님이였으면 지금까지 해오셨던 행동들을 절대 하실 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계속 사실대로 얘기하고 나가달라 하네요.
느낌이긴 하지만 사실 제가 받는 느낌은 '어짜피 나갈 사람이니까 우리의 마음의 소리를 당신이 얘기해주고 나가라.'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연구실 학생들을 위한 일에서만 끝날지 아니면 더 나아가 나중에 제 후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의 인성은 정말 바닥이였지만 연구실 학생들과 분위기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실대로 얘기해서 아무 문제도 없다면 얘기를 하고 나가도 무관합니다만, 앞으로의 후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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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2024.06.28
교수님 인성이 어떤점이 안좋으셨나요?? 다른 랩실 학생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나요?
대댓글 1개
2024.06.28
이게 말로 전달하기는 힘드네요... 다른 학생들 및 졸업생들 동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2024.06.28
총대 메지마시고 조용히 나가시는걸 권합니다...
대댓글 1개
2024.06.28
그게 맞겠죠?
2024.06.28
동기들한테는 그냥 사실대로 말했다고 하고 교수님 인성 문제는 언급하지마세요. 추상적으로 다른 이유도 사실이 될순 있잖아요.
동기가 콕 집어서 물어보면, 그럼 니가 직접 말해 하면 끝날 문니ㅣ
대댓글 1개
2024.06.28
그래야겠네요 교수님한테 제가 어떻게 얘기하고 나갔냐고 물어볼 것 같지도 않으니까요
IF : 2
2024.06.28
나갈때 이야기하지 마세요. 교수님 성품을 떠나서 나갈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진심으로 안들립니다. 반대로 남아있는 사람들이 화풀이 당할수도 있어요. 연구실에 아무 도움 안됩니다.
그리고 나가실때 모든걸 솔직히 말씀하지 마시고,,, 그냥 적당한 이유 둘러대고 나가세요. 굳이 잘 지낼 필요는없지만 적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6.28
저도 사실 그래서 얘기를 추상적으로 다른 이유로 둘러대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신 해줬으면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로 잘 둘러대서 나가야겠습니다.
2024.06.28
본인이 무슨 피해봐서 너무 억울한거 아니면 조용히 나가면 됨 생각보다 석사, 박사과정 밟다가 교수 맘에 안들어서 나가는 사람 엄청 많음 인턴 그만두는건 뭐 더 심하고 나가려는 이유도 제각각임
대댓글 1개
2024.06.28
그렇군요 조용히 나가야겠습니다.
2024.06.29
빵애에요
2024.06.29
교수만 문제 있겠어요? 학생도 문제겠지. 성과를 제대로 못내거나 하니 교수가 볶고 있겠지.
좌우간 적당히 둘러대고 나가세요. 그래도 다 압니다. 교수가 바보도 아니고.
2024.06.29
절대 하지 마세요.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본인에게도 랩에도. 그런 말 듣고 바뀔 사람이었으면 진즉에 바꼈고 오히려 꽁해져서 꼬일 확률이 더 높아보이네요. 그리고 한사람의 잘못이기 보단 안맞는걸 수도 있으니까요.
2024.06.29
님이 왜 총대를 매려하시나요. 떠날 사람은 미련없이 떠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은 사람들끼리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2024.06.29
헉 나도 둘러대고 나갈걸... 나가고 나니까 랩실 있는 사람한테는 잘해주려는 조짐이 보였으나 그 뒤에서는 제 욕하고 바뀌기보다 언제 나가나 벼르고있다더라고요.. 욕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솔직하게 감사한 것과 힘들었던거 다 얘기했는데 학부생들한테 석사1학기라도 졸업시킬 생각없었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할줄은 몰랐어요..
2024.06.30
교수님 인성이 구체적으로 어떠하시온지는 부연 설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 교수님의 인성에 대하여 언급할 수 없는 상태이며 , 단지 본인과 잘 맞지 않다라고 판단되어서인것 같으며 , 교수님들 , 즉 박사님들은 , 박사인만큼 , 두뇌가 보통 사람, 즉 , 본인과 같은 , 보통 사람들과는 , 두뇌상태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 같은 두뇌상태를 지닌 , 뛰어난 제자가 아니면 , 아니 교수님 보다도 , 더 뛰어난 제자가 아니면 이해 하기 힘들 겁니다 천재들, 영재들은 , 보통 사람들이 , 전혀 알 수 없고 이해하기 난해한, 괴팍하기도 한 독튿하고, 예리예님한 성격들이 있습니다 . 아마도 본인이 이해하기 힘들고 자신과 잘 안 맞는다고 , 판단한 근거가 되는 부분의 포커스도 그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합니다 . 평범한 보통 사람의 뇌로 어떻게 IQ가 높은 영재 , 천재를 , 감히 범접 불가한 뇌를 간이라도 볼수 있겠어요. 시작부터 무리한 요구입니다. 연구실을 떠나기로 결정한것은 옳은 판단과 선택인것 같은데 , 판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것 같아 유감스럽군요. 빠르고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으세요 . 자동차관련 학과 연구실로 , 수평이동을 하실 생각을 하신것 같은데 , 그것 마저도 , 충분한 깊은 생각후의 결정인지, 아니면 , 연구실 자체과 본인과 잘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 자신의 욕심, 정확히는 , 객관적으로 자신에 대한 충분한 성찰이 부족한 상태에서 , 임기응변식의 , 차선택인지, 그또한 후회를 미리 예견한 선택인지에 대한 , 주위 똑똑한 사람들이 없겠으니 , 전문가나, 조예가 깊은 인지도 있는 명망있는 조언가들을 , 검색해서 충분한 상담후에 결정하세요. 똑같은 실수 반복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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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말씀하신 사항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배경 설명이 없으니 단언할 순 없다. 2. 교수(박사)들은 똑똑해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자아성찰도 필요하다. 3. 남의 조언 듣고 연구실을 더 빨리 탈출했어야 한다.
싸우자는 건 아니지만, 그냥 비문 많이 쓰시길래 이 글 보시는 분들 눈 덜 아프라고 심심한 참에 요약해봤습니다. 첨언하자면 쉼표와 동의어 반복을 줄여보시면 더 멋진 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것도 말씀하신 자아성찰에 충분히 포함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교수라고 다 똑똑한 건 아닙니다. 물론 노력해서 그 자리에 가신 것이지만요... 교수나 학자, 박사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 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감사합니다.
2024.07.01
똥 밟았군요!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만 하고 나가시길.... 가방끈 긴 놈들은 속이 좁아 인간성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대체로 교수가 더러우면 학생들끼리 뭉치고 교수가 괜찮으면 학생들끼리 시기하고 싸웁니다. 최악은 더러운 교수에 더러운 학샹들이 모인 곳이죠. 그 연구실은 신참 교수에 박사과정 학생들이 제 역할을 못하는 곳으로 예측되네요. 건승하기를....
2024.07.01
나오려는 연구실의 교수님이 진학을 생각하는 연구실 쪽 분들과 네트워크가 없다고 해도,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람 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을 본인도 인지하고 계시잖아요 ㅎㅎ
나갈 용기도 한 마디할 용기도 내지 못 하는 그 사람들을 위해서 나섰다가 나중에 어떻게 일이 꼬이게 될 줄 알고 총대를 메나요. 온전히 나를 위한 생각하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지금도 나를 위한 선택을 하시는 거잖아요~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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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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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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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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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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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2024.06.29
2024.06.29
2024.06.29
2024.06.29
2024.06.29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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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2024.07.01
2024.07.01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