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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문제가 좀 과장된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포스텍에서 ktx역까지(택시)나, 터미널(버스)까지 혹은 고속터미널(버스 or 택시) 까지 크게 안 멀어요. 또 포항역-서울역 간 ktx도 2시간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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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포스텍이 훨씬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연구환경이 카이스트보다 나아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캠퍼스 이 것은 카이스트가 따라올 수 없어요.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조경은 저녁에 연구를 마치고 가다 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전을 포항과 비교하여 대도시로 생각하여 우월감을 느끼고 그 것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사람은 연구를 접고 다른 분야로 가던지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로 가던지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대전에 저도 있어봤지만 찾아보면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잼 도시입니다. 저도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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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저녁 같이 먹고 사수가 있는것부터가 개인주의가 아님ㅋㅋ
혼밥이 디폴트고 구성원끼리 사담 한마디도 안하고 연구는 처음부터 혼자하는 랩 정도 되어야 개인주의죠. 그런 랩들 실제로 종종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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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공대 최고 장점은 연구보다 서울살이가 더 중요한 사람들이 자동으로 걸러진다는 데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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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중심으로 얘기하는 것이면 빅테크를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으나 국내라면 다름~ 국내 대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술로 산업을 이끄는 경우가 많지 않고, 초기 급여 부분에서만 더 나은 부분이 있음 (대기업은 급여 상한이 존재). 다만 연구 유연성이라든지, 고용의 안정성, 자율성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는 기업이 교수나 정출을 압도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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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등록금, 논문게재료 지원도 안 되는데, 인건비가 삭감되었습니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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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지방 삼류대(검색해보면 나옴: H 대학 / 신입생에게 과거 아이폰을 살포했던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을 하는 3학기 차 진입한 학생입니다.
교수님이 교수 연구실로 부르셨는데, R&D 연구예산이 삭감되었다면서 기존에 80만 원(세후: 72만 원) 받았던 임금을
50만 원(세전)으로 삭감하셨습니다.
학교에서 자체 R&D를 하는 게 아니고 타 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업에 참여하는 거라면서 이야기하셨습니다.
면담을 진행해준 지도교수님은 파트타임 박사로 전산통계학(전공: 데이터베이스)으로 졸업하신 분이어서 연구비를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은 없으신 거 같습니다.
재료비와 간단한 실험을 돌릴 장비 하나가 없어서 제 인건비로 중고 GPU와 부품 사서 실험실에 굴러다니는 2017년식 본체를 재조립해서 인공지능을 간신히 돌리고 있는데 많은 좌절감이 듭니다.
(쉽게 표현하면, 광주 사립 C 대학원이나 국립 J 대학원의 OO 연구실은 인공지능 연구하는 데 AI 서버를 사용한다고 하면 그런 거 하나가 없음. 물론 데스크톱으로도 AI를 연구 및 개발을 할 수 있으나 구형 2017년 본체 intel i5 6세대 6500 CPU와 메모리 8GB DDR4 컴퓨터만 제공해줌.)
(예를 들면, 인공지능을 공부하려고 사비 털어서 40만 원 주고 메모리 32GB, GPU도 Geforce GTX 1070 8GB를 추가함.)
석사 과정은 미취업자 장학금을 적용받아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1학기 209만 원에 다니고 있는데 박사 과정은 장학금 적용이
아예 안 돼서 500만 원이 넘게 나옵니다.
현재 학교 교수님 말에 의하면, 박사 졸업은 특별히 사고 없으면 4학기 이내로 잘 시켜준다고 하는데 졸업 때문에
남아있어야 할지 등록금 저렴하고 인건비 지원이 넉넉한 곳으로 이동해야 할지 고민이 듭니다.
인건비 지원이 넉넉하고 등록금이 저렴한 곳은 실적(SCI급)을 많이 요구하고, 졸업 요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문제점(예: 외국어 시험 수준을 원어민급을 요구한다든지. 레벨 테스트 등급을 일반 공과대학이 3레벨이면 6레벨을 요구한다든지.)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해외 유학을 다녀올 수 있는 수준의 부자가 아닙니다.
대학원을 학부 졸업하고 바로 진학한 경우가 아니고 직장 생활 및 사회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전일제 졸업장이 필요해서 진학한 케이스라서 말 그대로 학위 졸업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구할 재료나 장비도 없는 대학교의 모습에서 매우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등록금은 학부생에게는 나라에서는 국가장학금으로 세금으로 지원받고, 학생에게도 받아 가고 그런데도 학생을 맞이할 장비며, 재료, 도서관에서는 전공 서적 하나가 없다는 게 실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교수님이 교수 연구실로 부르셨는데, R&D 연구예산이 삭감되었다면서 기존에 80만 원(세후: 72만 원) 받았던 임금을
50만 원(세전)으로 삭감하셨습니다.
학교에서 자체 R&D를 하는 게 아니고 타 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업에 참여하는 거라면서 이야기하셨습니다.
면담을 진행해준 지도교수님은 파트타임 박사로 전산통계학(전공: 데이터베이스)으로 졸업하신 분이어서 연구비를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은 없으신 거 같습니다.
재료비와 간단한 실험을 돌릴 장비 하나가 없어서 제 인건비로 중고 GPU와 부품 사서 실험실에 굴러다니는 2017년식 본체를 재조립해서 인공지능을 간신히 돌리고 있는데 많은 좌절감이 듭니다.
(쉽게 표현하면, 광주 사립 C 대학원이나 국립 J 대학원의 OO 연구실은 인공지능 연구하는 데 AI 서버를 사용한다고 하면 그런 거 하나가 없음. 물론 데스크톱으로도 AI를 연구 및 개발을 할 수 있으나 구형 2017년 본체 intel i5 6세대 6500 CPU와 메모리 8GB DDR4 컴퓨터만 제공해줌.)
(예를 들면, 인공지능을 공부하려고 사비 털어서 40만 원 주고 메모리 32GB, GPU도 Geforce GTX 1070 8GB를 추가함.)
석사 과정은 미취업자 장학금을 적용받아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1학기 209만 원에 다니고 있는데 박사 과정은 장학금 적용이
아예 안 돼서 500만 원이 넘게 나옵니다.
현재 학교 교수님 말에 의하면, 박사 졸업은 특별히 사고 없으면 4학기 이내로 잘 시켜준다고 하는데 졸업 때문에
남아있어야 할지 등록금 저렴하고 인건비 지원이 넉넉한 곳으로 이동해야 할지 고민이 듭니다.
인건비 지원이 넉넉하고 등록금이 저렴한 곳은 실적(SCI급)을 많이 요구하고, 졸업 요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문제점(예: 외국어 시험 수준을 원어민급을 요구한다든지. 레벨 테스트 등급을 일반 공과대학이 3레벨이면 6레벨을 요구한다든지.)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해외 유학을 다녀올 수 있는 수준의 부자가 아닙니다.
대학원을 학부 졸업하고 바로 진학한 경우가 아니고 직장 생활 및 사회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전일제 졸업장이 필요해서 진학한 케이스라서 말 그대로 학위 졸업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구할 재료나 장비도 없는 대학교의 모습에서 매우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등록금은 학부생에게는 나라에서는 국가장학금으로 세금으로 지원받고, 학생에게도 받아 가고 그런데도 학생을 맞이할 장비며, 재료, 도서관에서는 전공 서적 하나가 없다는 게 실망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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