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예정 랩실이 최근 몇 년 간 졸업생은 취업을 매우 잘했지만, PI의 부당한 지시, 업무 및 인성..?으로 인해 석or박 학위과정 중 중도포기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PI의 지도? 능력과 인성 중 우선순위는 항상 인성이라는 주변 선배들의 말이 생각나면서.. 한 학기를 쉬더라도 연구실 분위기, 좀 더 희망하는 분야의 랩실에(이번에 1차 지원 랩실에 떨어지고 2차 랩실에 진학 예정인 상태입니다) 진학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세상 어디에 모든 점이 만족스런 연구실이 있겠고, 결국은 제 가치관에 따른 선택이 우선이겠지만... 위와 같은 PI분의 능력과 인성에 대한 선택의 길로에서 선배님들의 경험이나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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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부지런한 쇼펜하우어*
2024.01.13
인성이요 재대로 지시 못해놓고 그럼 물어봤어야지 하는 교수 보고 나니 인성이요
대댓글 2개
2024.01.13
저는 교수가 자기 말 안 들어도 되는데 왜 들었냐고 말하는 거까지 봄..
부지런한 쇼펜하우어*
2024.01.13
저도요 지가 잘못 지시해놓고 자기가 죽으라고하면 죽을거냐고 말함
2024.01.1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도교수에게는 인성없는 능력은 없다고 봅니다.
2024.01.13
인성 좋으면 끝 ^^
2024.01.13
능력은 다들 비슷함 인성이 중요
대댓글 1개
2024.01.13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건 동의하지만 교수 능력이 다들 비슷하다는 건 동의 못 함. 그럼 왜 랩마다 실적이 천차만별인데요.
2024.01.13
지금은 본인이 중도 포기자가 안 될 것 같지만 웬만하면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하셔야 돼요
IF : 1
2024.01.13
솔직히 질문부터가 틀렸습니다. 인성이나 실력은 둘 중 하나를 고른다고 나머지 하나가 마법처럼 좋아지는게 아니거든요. 사실 둘 중 하나라도 좋으면 어쨋든 학생으로서는 얻을게 있습니다. 둘 다 안 좋은 교수만 피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제일 현실적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인성이 어느 하한 이상이기만 하면 솔직히 학생 입장에서는 실력 좋은게 더 거시적으로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대댓글 5개
2024.01.14
이 댓글 쓴 사람은 학생이 아니라 교수일듯..
IF : 1
2024.01.14
아니야....학생이야....다만 상술한 저 최악의 케이스에 걸렸을뿐. 겪다보니까 솔직히 인격모독도 개 힘들긴 한데 막상 제일 힘든건 롤모델의 부재임.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아닌지 맞는말을 해줄 수 있는 교수님이 고프더라고....인성박살의 기준을 우리 교수로 잡아서 좀 그런가? 적어도 때리지는 않으니까
IF : 1
2024.01.14
나랑 같이 교수 인성 욕하던 친구가 마지막 말로 "그래도 분하지만 실력하나는 넘사벽"이라고 평하고 학문적으로 인정할때 절망감이 좀 컸음
2024.01.14
내 지도교수는 맞는말을 안하고 아무말이나 하고 모든 책임을 학생한테 떠넘기는걸 보면 인성이 하한 아래인듯. 인격모독을 해도 되고 논문지도 하나도 안해도 되니까 나한테 자유를 줬으면 좋겠음
IF : 1
2024.01.15
ㅠ....힘내라 아담 스미스...괴수가 너무 많다 이 나라 대학원 시스템에는....자정작용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더 그런거 같아
2024.01.13
대댓글 2개
2024.01.13
2024.01.13
2024.01.13
2024.01.13
2024.01.13
대댓글 1개
2024.01.13
2024.01.13
2024.01.13
대댓글 5개
2024.01.14
2024.01.14
2024.01.14
2024.01.14
2024.01.15
2024.01.14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