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과제 시간 투자

1. 과제에 이름이 없는 부분.
과제에 이름이 있건 없건 크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게 실적으로 쳐주는 것도 아님. 과제 수행 이력이 남긴하는데 이력에 없는 경험이라고 그걸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마이너한 부분이라고 봐

2. 잡무
우리 연구실도 그런데 특정 학생들에게 행정업무가 몰리는 현상이 있긴해. 그 친구가 일을 잘하고 교수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잘돼서 그런건데 생각에 따라서 손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려러니 했어

3. 실속챙기기
중요한 부분인데, 연구실 공통 업무는 뒷전이고 개인 수업과제나 학회 발표에 엄청 신경쓰는 애들 꼭있음. 교수님도 알고 주변 사람들도 알아서 별로 안좋아하기는 함.... 근데 시킨일 고분고분하게 하면서 연구는 잘해내는데 자기 논문은 못쓰는 애들도 있음.... 이런거 속터짐ㅠㅠㅠ
일들을 가려내는 것도 중요한데 사실 학생 입장에서는 어렵지ㅠㅠ 그냥 신경쓸 일에 시간 쏟고 아닌 일은 빨리 쳐내고 내 실적을 위한 논문 쓸 시간 벌어내는게 실속챙기기 일듯함

4. 해당 업무는?
내가 봤을 때는 그냥 빨리 쳐내고 끝내는게 좋아보임. 어차피 보고서는 큰신경도 안쓰는 부분이라 제안서 만큼의 부담도 없고... 시킨일인데 피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미지 손상을 주는것 보다는 해내고 점수따는게 좋을듯.
연구에 조급함도 있겠지만 점수 따온만큼 교수님과 디스커션하고 지도를 잘해주실거라 생각해

교수님이 저늘 믿어 준다기보단 항상 한번에 오케이가 된느게 아니구 다시 써오라하고 화내시면서 시키시니
저만 헛일 하는 느낌 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