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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P에 괴수들 천지인데 잘 모르셨나 보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네이처 셀 자매지 내는게 당연한게 아님.
이런 글은 글쓴이가 다른곳 가서 네이처 셀 자매지 내고나야 의미가 있지 않겠음..? 님이 다른곳가도 그냥저냥 졸업할 확률이 높음.
본인은 바이오 박사인데 SKP든 어디든간에 바이오쪽에서 IF 10이상 내거나 1저자 5편이상 내고 졸업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음.
배가 가라앉기 전 탈출에 성공한 나..
20 - 더 문제는 비단 AI뿐만이 아님 ㅋㅋㅋㅋ
ai 학과 증원 정책 보면 ㅈㄴ 한심하네 ㅋㅋㅋㅋ
19 - 원래 민주당식 방식이 그렇지
ai 학과 증원 정책 보면 ㅈㄴ 한심하네 ㅋㅋㅋㅋ
26 - 서울대 카이스트 교수도 ai 연구자 상위 1000명에도 못드는데 뭔소리하노 . 괜히 올려치기 하지마라
ai 학과 증원 정책 보면 ㅈㄴ 한심하네 ㅋㅋㅋㅋ
18 - SK에 비해서 선호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P는 여전히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대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적고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일부 타대 훌리들이 내려치기하기 딱 좋은 타겟인거죠.
무슨 별 의미도 없는 대학 랭킹 같은거 들이밀면서 뭐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연구 수준과 성과, 학생 지원 등은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 수준입니다.
P는 이제 별로인가요...?
24 - 학위 이후 학계에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P가 별로인가 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포항공대는 누구나 최고의 역량을 가진 학교로 인정하고, 그 이름값을 하는 학교입니다. 최근 도전적인 투자도 많이 하구요. 서울대 카이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 학교를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 오랜 기간 해야 할 박사과정의 주제와 목적의식에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박사넷 내에서 여론이 안좋다는 것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박사넷에서도 다들 서카포, SPK 등등 표현을 당연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훌륭한 학위 과정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P는 이제 별로인가요...?
17 - 아니 대부분은 폐급 대학원생 남자가 아니라 그냥 폐급 인간에 대한 얘기잖아
대학원생 남자 폐급론
25 - 찐 폐급: 자기는 폐급 아닌줄 알고 남 까는애
대학원생 남자 폐급론
43 - SKP가 서로 대체제라는 의견과는 약간 다른 생각입니다. 세 대학은 엄연히 모토와 학풍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P 목표는 SK가 아닙니다 칼텍이죠. 그리고 S, K 목표는 하버드와 MIT 입니다. 서로 모델도 다른 학교들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게 이상한거 같습니다.
한국 최고 소수 정예 공대 = 포스텍
한국 최고 종합대 = 서울대
한국 최고 융합 공대(??) = 카이스트
카이스트는 공대지만 규모도 더 크고 포스텍 대비 문과 기반의 랩도 많은 등 MIT를 표방하고 있죠. 아무튼 위 기준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KP 라고 많이 묶어 부르는 것이구요.
P는 이제 별로인가요...?
14 - 이걸 이렇게 정리해서 적어놓고 까는애도 정상은 아니다 ㅋㅋㅋㅋ
대학원생 남자 폐급론
15 - ㅋㅋ애초어 어그로 뻘글에 답글 안달고 싶었지만, IMF 외에 위험도 없었다니 웃고 갑니다. 그 IMF 한번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 찾아보세요 ㅋㅋ
스윗한 척 하는 남자 교수님 특징
22 - 해외 명문대 갔으면 더 좋은 기회가 있었겠죠. 안주하지 마시길 .
P에서 공부할 수 있는게 너무 감사한 요즘입니다.
15 - 탄탄한 허리층이 받쳐줘야 되는건 당연하죠. 그런데 무시하는게 아니라, 혁신은 기업 톱니바퀴로서 묵묵히 일하는 직장인들이 하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시장을 새로 만들고, 해외와 기술력으로 경쟁하는건 결국 한두명의 우수한 인재들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해외에서도 탐낼만한 박사급 인력의 경우, 한국인 인재가 1년에 몇명 배출 안됩니다. 인공지능분야 국내박사 졸업생이 최근에 많아졌지만, 그 중에서 우수한 국박은 몇 안되는데 잘한다고 소문난 사람은 거의 미국으로 갑니다. 결국 남는 사람이 없어요.
나머지 괜찮은 인재들도... 기술력 바탕의 스타트업 창업등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되는데, 그냥 국내 대기업 들어가서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대기업의 부품이 되고 맙니다. 미국과 중국처럼 우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기술중심의 신시장 창출은 잘 안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지금 우리나라 학생들 지원 프로그램이 이미 탄탄한 허리층 두텁게 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데 그치고 있고, 혁신을 해 줄 수 있는 특출난 한두명은 잘 키워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은, 더더욱 소수의 천재들이 주도합니다 .괜히 메타가 최근 천문학적 금액으로 인재 영입을 하는게 아니에요.
이공계 인재유출 뉴스만 보면 핀트가 거슬리는 점
17
석사 자퇴고민입니다
2023.11.13

석사때는 다들 힘들다는걸 알아서 좀만 버티면 나아지겠지 생각하며 지냈는데 오히려 상태가 나빠지는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 상황은 대강 이렇습니다.
1. 연구 자체에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이 분야 공부를 하는거나 현미경을 들여다보는건 분명히 재미있는데 거기에서 나아가 제 연구를 만들고 논문을 쓰는 과정을 해내고싶다는 열정도 욕심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개인연구를 위해 올해 어느정도 데이터를 만들놨어야 했는데 실패했고 내년에 데이터를 쌓는다한들 의미있는 분석결과가 나와줄지 미지수입니다.
연구 동기가 딱히 없으니 더이상의 노력도, 논문, 공부, 이 분야로의 취업 등에서도 마음이 멀어집니다.
2. 입학하자마자 큰 연구과제 하나를 맡았어요. 당장 과제 통과를 위해 행정 위주의 일에 매달렸습니다.
근 반 년을 그러고나니 행정업무 능력은 엄청 올랐는데 정작 과제용 연구조차 미진합니다.
연구들이 잘 진행되지 않으니 스스로 자신감도 떨어지고 중간보고나 미팅에도 숙제못한 학생이 어떻게든 상황을 넘어가보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 또다시 자신감이 떨어지구요.
3. 연구실에 전체적으로 잡일이 많습니다. 연구와 하등 쓸모없는 일에 일주일에 며칠씩 통째로 시간을 쏟아야하는 때도 자주 있습니다. 교수님의 눈치주기, 인신공격은 은은히 패시브처럼 깔려있습니다.
4. 다행히 인간관계가 좋아서 이 정도면 큰 탈 없이 지내고있습니다. 무엇보다 배울점이 많고 실제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선배 한 분이 계셔서 어떻게든 석사과정 끝까지는 해내고싶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자퇴를 한다 했을 때 마음에 걸리는건 과제담당자로서 마무리를 못하고 책임감없이 떠나게 되는것과 4번에 쓴 선배정도입니다. 나머진 미련이 없어요.
주변사람들과 만나 근황얘기를 할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매일매일 내일 해가 또 뜬다는 사실이 정말 토할만큼 싫습니다.
석사는 디펜스때 욕만 안하면 졸업시켜준다는데 계속 버티는게 나을지, 연구의 뜻을 잃은 지금 멈추는게 저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을지 혼란스럽습니다.
대학원을 경험해보신 분들로서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한말은..상처받으니까 좋게 얘기해주시면 더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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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 자퇴 고민 김GPT 12 10 1327-
4 12 2422
석사 자퇴 고민입니다 김GPT 5 11 5648
석사 2학기 후 3학기 자퇴 고민 김GPT 2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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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자퇴 김GPT 7 10 3466
대학원 생활이 힘든 이유들 명예의전당 151 34 104733-
187 29 39365 -
257 21 3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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