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됨. 중복되는 과제, PI의 전문성 고려 안하고 대충 선정된 과제가 아웃풋 못내는 꼬라지를 본 입장에서 그런 과제 까는건 그러려니 할 수 있음. 그런걸 미래를 위한 과학이랍시고 방치하는건 아니라고 봄. 학계쪽에서 자정작용 분명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런 명분으로 연구비 삭감을 했으면 그걸 그대로 다른 분야에 갔다 주는게 아니라 삭감된 예산만큼의 추가과제를 만들어서 그 분야에서 추가적으로 경쟁을 시키던지 했어야 했고 멀쩡한 과제를 멀쩡하게 수행하고 아웃풋 잘내는 정출연까지 일괄삭감을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나라에 돈이 없다면서 항우연, 천문연 두고 우주항공청 설치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1도안되네 내가 그 분야가 아니라서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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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8.14
걍 상위권 학교 박사과정한테 다이렉으로 주는게 나은듯, 아니면 아웃풋 기준으로 성과급으로 돌리던가
대댓글 2개
언짢은 제임스 와트작성자*
2023.08.14
개인적으로 학생에게 다이렉트로 들어가게 만들어주는건 찬성임. 성과급도 찬성이고 우리 높으신분들은 그런걸 절대 보고만 있지는 않겠지만 ㅋㅋ 학생이 개별로 장학금 타온것도 인건비고려해서 다시 계산하는게 현실인데
2023.08.14
ㅇㅇ 솔직히 박사 지원과제는 너무 좋았음.
그리고 본 글이 추가적으로 말하면 전체적인 과제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정출연까지 건든거임. 지금 신진도 경쟁율 미쳤던데 돈 뺄 곳이 없어서 과학계에서 빼네
2023.08.14
여기는 헬조센
똑똑한 그레이스 호퍼*
2023.08.14
지적된 문제점과 이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최소한의 논리적인 표현으로도 없음. 그 얘긴 그냥 이거(연구비 삭감) 지르고 있는 애들도 무지성으로 한다는 이야기임. 아마 누가봐도 그래야 한다는 당위성이 애초부터 있었다면, 처음부터 그걸 떠들고 난리도 아니였을거야. 그런게 없으니까 연구 카르텔이니 구체성도 없는 표현이나 일 삼고 있는거고.
2023.08.14
대댓글 2개
2023.08.14
2023.08.14
2023.08.14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