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 오래 있으니 별의 별일이 제게 오는 것 같습니다. 지나간 얘기지만, 지도교수의 논문에서 조작을 발견한 이후로 지도교수가 다른 사람으로 변해서 가스라이팅, 무언의 협박, 온갖 말을 다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작업한 논문들을 완성시키기 위해 참고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종종 조작한 학생을 보호하며 그의 조작 논문을 치켜세우는 반면, 제게 역으로 덤탱이 씌울려고 해서 교수한테 불공평을 언급했는데 그 후 교수는 제게서 모든 권리를 뺐았고 학교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전 이게 보복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사화적 약자라 더 그런것 같아요. 결국 저도 다 폭로하고 했지만 결국 손해보는 건 저인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교수의 행동이 보복이라 보시나요? 혹시 소송을 걸면 승산이 있겠습니까? 미국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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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3.06.24
교수 상대로 싸움 걸면 통쾌하고 흠집 좀 낼 지 몰라도 결국 본인만 큰 피해 봅니다. 표절이나 심지어 폭행 사태를 봐도... 웬만하면 넘길 건 넘기고 지나가는 게 사회생활에는 좋은 것 같아요
2023.06.24
대댓글 1개
2023.06.24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