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기가 산공에서 기술창업한 뒤에 60억에 엑싯했다. 얘는 규모가 작았으니까 이 정도였는데, 능력만 되면 더 크게 키울 수 있지.
결국 4차산업 시대에서 큰돈 만지는 인물들은 의사 치과의사가 아니라 IT 창업자들이다. 세계 갑부순위를 봐라.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마크 주커버그. 다 컴공 베이스임.
그리고 공대생들 중에도 인재들은 탑스쿨 박사받고 미국 빅테크에서 3-400k를 초봉으로 받으면서 일한다. 성과 내면 연봉은 더 올라가고. 미국은 성과주의사회라 능력만되면 한없이 올라갈 수 있어.
너네가 창업할 아이템이 있거나 진짜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의사들 그냥 좆밥이다. 끽해봐야 연 3-4억 따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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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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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의사들도 요즘 AI가 대체해가는 시대다. AI 영상분석 결과가 의사 진단보다 정확도 높다는건 많이 봐서 알거다. 물론 100% 대체하진 못하겠지. 4차산업혁명시대에 의사가 그렇게 유망한 직종인가? 라고 말하면 누가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자기 재능이 된다고 생각하면 머신러닝 탑스쿨 박사따러 가거나 기술창업해라. 의사는 갑부는 될 수 없음. 어느 정도 여유 있게는 살아도.
2023.06.17
공대박사도 공대박사 나름이고 의사도 의사 나름이지. 다만 공대박사들은 정말 잘해야 스타트업해서 큰돈 만질수 있고, 의사는 그냥 적당하게 개업의해도 세후로 3억씩 챙긴다는 차이점이 있지. 그리고 개업의의 가장 큰 장점은 그만두는 시점을 자기가 정할수 있다는 점임. 부모님이 의사시고 연세 60 중반 넘어서까지 아직도 일하시는데, 병원이 나름 잘되어서 매년 세후로 10억이상 버심. 힘들면 언제든지 그만두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일하는데 보람을 느끼셔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싶다고 말씀하신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그전에 은퇴를 했을텐데, 본인이 원하는 시점까지 자아실현을 추구할수 있다는데서 좋은 직업이라고 느꼈음.
집안이 적당히 먹고살만해서 부모님께서 하고싶은거 하라고 하셔서 공대에 왔지만, 의사라는 직군의 경제적 하방은 무시할수 없다는걸 부모님, 그리고 같은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친척분들을 보면서 옛날부터 잘 알고 있었지.
대댓글 4개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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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적당히 해도 세후로 3억씩 챙긴다는게 어디 통계? 2022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개원의 평균이 세전 2억 9천인데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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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을 내면 당연히 의사에 비해 공대생들이 뒤지지 그런데 고점을 생각해봤을 땐 진짜 재능있는 공대생이면 훨씬 높은 성취를 할 수 있다는게 요점임.
2023.06.18
세후 10억이면 6년 일하면 이미 60억이군요 ㄷㄷ
2023.06.18
정확한 통계는 잘모르겠지만, 개업의는 양극화가 커서 평균보다 위, 예를 들어서 상위 25~30% 정도만 되어도 님이 이야기하는 평균보다는 한참 많을거라 생각함. 당연히 최고점만 따지면 공대박사가 더 낫겠지. 하지만 그 최고점 근처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정말 소수라는 점이 문제고, 반면 개업의들이 세후 3억 이상 챙겨가는 경우는 흔하다. 대기업에서 세후 3억 가져가려면 세전 5억을 벌어야하는데 상무급은 되어야하고, 임원을 오래하는 케이스는 정말 드물다.
2023.06.18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6.18
근데 배고프면 밥 먹어라
2023.06.18
조금 다른 질문인데 엑싯 한 이후엔 보통 합병한 회사에서 해당 그룹의 팀장으로 근무하나요?
대댓글 2개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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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아예 회사 경영에서는 손 뗐고요. 지금은 다른 사업 구상중입니다.
2023.06.18
답변 감사합니다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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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miilk.com/articles/a823fd8c4 이 경우는 박사 이후 구글에서 제안한 초봉이 26억이네. 고점이 높다는 것.
2023.06.18
아무리 AI가 날고 기어도 의협은 못이김 ㅋㅋㅋㅋㅋㅋ
대댓글 1개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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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건 동의. 의대 정원 늘리겠다고 할 때 소수 특권이 깨질까봐 기를 쓰고 반대하고 이번 간호법 제정도 같잖은 이유로 반대하는데 정부가 찍소리 못하는 거 보면 의협은 못이김.
못된 윌리엄 켈빈*
2023.06.18
난이도가 다름. 의대가는게 어렵다고는 하지만 방법은 정해져 있음. 걍 입시에서 1등하면 됨. 입시성공은 수십년간 데이터가 있고 많은 돈을 들여서 전략적으로 투자하면 성공 확률 올라감. 의대에 실패한다고해도 상위권 대학이라도 가니까 그렇게 손해도 안봄. 반면에 창업은 ? 먼저 성공 데이터 자체가 거의 없음. 빌게이츠 마크주커버그를 한국 의대 합격생 하고 비교하면 너무 ㅋㅋ 넘사 레퍼런스임.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하는 일임. 게다가 망하면 리스크 너무 큼. 난이도가 의대랑 비교도 안되게 창업이 훨씬 어려운데 보상은 보장도 인되고 오히려 인생 망할수도 있다는게.... 아주아주 큰 모티베이션이 있지 않고서야 의대 유혹을 버리고 창업하는게 쉽지 않긴함
대댓글 2개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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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의대생들을 마크 저커버그에 비교함.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법인이 몇개인지는 알고 말하는건지. 데이터가 없다니. 내 동기처럼 길가다 캠퍼스에서 마주하는 어떤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게 창업임. 그 규모는 이 친구처럼 60억이 될 수도 600억이 될 수도 있지. 누가 일반인한테 1000조가 넘는 마소 페북을 만들라고함.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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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탑스쿨 박사는 생각보다 많다
침착한 빌헬름 뢴트겐*
2023.06.18
한 쪽은 상방이 크고, 다른 한쪽은 하방이 크면, 우리나라는 하방 큰걸 좋아함. 다들 겁쟁이들이라
대댓글 2개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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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단순 평균 연봉, 저점만 본다면 의대가 훨씬 앞서는게 팩트임. 단지 자신에게 정말 재능이 있거나 확실한 창업 아이템이 있다면 공대쪽이 높은 성취의 길은 더 열려있다는 거지.
화난 버지니아 울프*
2023.06.18
용감하신분 회사하세요 꼭
2023.06.18
남 얘기말고 본인얘기만하세요 ㅋㅋㅋㅋㅋ
대댓글 1개
화난 버지니아 울프*
2023.06.18
내말이.
화난 버지니아 울프*
2023.06.18
다아는 이야기 왜하는지. 본인이 하시면 되지. 의사들도 개원잘안해 망할까봐. 회사는 1000개중에 몇개 성공하는 것이고.
대댓글 2개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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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Spk다니면서 탑스쿨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사 받은 이후에 창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하겠죠. 게시판에 너무 의사에 대한 패배주의가 강해서 쓴 글이고요. 1000개중에 몇 개 성공하는 건 그리고 과장이라고 봅니다. 스타트업 5년 생존율이 20퍼센트가 넘거든요.
화난 버지니아 울프*
2023.06.18
생존은 겨우 중소기업 수준 월급으로 연명하는 것. 창업하려면 대학원은 궂이 갈필요 없을 듯. 그리고 가능하면 미국유학가서 미국서 창업. 한국은 어려움
2023.06.18
끽해봐야 연3-4억? ㅋㅋㅋㅋㅋㅋ 허세가 하늘을 찌르네ㅋㅋㅋㅋㅋㅋㄱ 10년봉으로 3-4억 찍으실 수는 있으세요?
2023.06.17
2023.06.17
대댓글 4개
2023.06.18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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