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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 목표인데 자대석사-해외박사 현실적일까?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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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 상위권 학부 기계 학사졸하고 사기업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월급쟁이입니다

 

그런데 요즘 업무를 하다보니 너무 적성에 안맞고

다른 국내 회사들도 학사로 들어가봤자

비슷한 업무로 치이면서 살거 같아서 해외 취업에 눈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대학생 시절 연구실 인턴한거랑

내 성격에 연구직이 어울린다는 친구들의 의견도 한 몫 했기도 하고

 

그래서 해외취업을 목표로

자대석사 후 해외박사에 대한 생각이 가득한데

 

석사 들어가기 전에 교수님께 추천서 얘기하고

어느정도 영어성적 만들어가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제일 걱정되는 부분 중에 하나는 3.9 밖에 안되는 전공학점입니다

그래서 교수 목표로 탑급 대학교에는 큰 욕심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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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0.06.09

충분히 가능.
석사지도교수님의 인맥을 활용하세요

2020.06.09

@Robert Koch
그렇다면 신생 연구실보다는 어느정도 연구 경력이 있는 연구실에 컨택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추천서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는데, 이로 인해 SPK 보다는 자대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Joseph Lister*

2020.06.09

다이렉트 유학을 시도해보시는건 고려하지 않으시나요? 기업 재직경력 및 거기서 어떤 직무, 어떤 프로젝트들에 참여했었는지 등을 엮으면 충분히 매력적인 스펙일텐데.
또 추천서를 꼭 교수에게 받지않아도 괜찮아요. 직장상사에게 받은 추천서도 의미있습니다. 학부 교수님께 받은거까지해서 내도 될듯한데

2020.06.09

@Joseph Lister
제가 현재 직장생활에 가장 실망하는것이 의미없는 업무와 무능력한 상사들이라는 것입니다 ㅠㅠ
그리고 다이렉트 유학을 가기에는 제 성적도 성적이지만,
석사에서 펀딩도 어렵다고 들어서 비용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2020.06.09

석사때 논문 많이 찍어내는 논문공장과같은 연구실가서
논문실적을 양적/질적으로 쓰세요.
분야에 따라, 게제되는 수준에 따라 다르긴한데 해외기준으로 conference 2개, journal 2개 정도면 저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석사는 왠만하면 자대에 가시는게 좋을듯여.
석사진학하면서 저는 열심히해서 미국유학가는게 꿈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애초에 석사까지만하는것으로 선을 그으세요.
석사하면서 GRE,토플하시고, 논문실적내면 됩니다.
어차피 미국취업이 목표니까 박사도 굳이 탑티어 학교욕심부리기보다는
풀펀딩+Stipend 지원 짱짱한곳 가시구요.
건승을 빕니다.

2020.06.09

@Robert Koch
현실적인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0.06.09

추가로,
국내 박사하시고 포닥을 1~2년 해외로갔다가
미국취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Optional Practical Training이라고 과학/공학/수학 분야에서는 3년동안 합법적인 취업비자인 H1B비자없이 일할수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H1B혹은 영주권신청하면 미국에 장기체류가 가능합니다.
OPT는 미국에서 대학나오거나, 포닥하시면 나오는 취업비자비스무리한 것입니다.
기본은 1년이고, STEM이라고해서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는 추가로 2년 더 연장해줍니다.
이 3년기간안에 정식취업비자인 H1B를 받아야하고(회사로부터) 혹은 영주권 받으시면 됩니다.
건승을 빕니다. :)

2020.06.09

박사지원시기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미국박사 펀딩은 많이 불분명합니다.
미국은 아직 코로나사태가 진정되지않았고 현재 비자업무또한 중단되어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수의 합격자들이 1학기~1년을 디퍼할 가능성이 큽니다.
자연스럽게 재정이 어려워진 대학원들은 펀딩박사를 감축하겠죠.
올해만 하더라도 뒤늦게 자비 박사 오퍼, 펀딩 취소, 웨잇리스트에 있는 지원자들에게 외부펀딩 인증 통보등 코로나가 전체적인 어드미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걸 알고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 사회학과는 이미 디파트먼트에서 내년 대학원 어드미션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많은 이공계 탑대학들(미시간주립대, 조지아텍, USC등)은 석사생 지원시기를 연장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로 봤을때 박사는 물론 원래부터 펀딩이 거의 없는 석사는 전혀 지원받기 힘들어지겠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당장 다이렉트박사 준비하셔서 2021 Fall 어드미션에 지원하는 건 가능성이 많이 낮아보입니다.

학점 너무 걱정마시고 미리 토플하고 GRE 점수 만들어 놓으셔서 석사후 미국박사 지원하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2~3년 안에 어느정도 회복되기를 바라면서요...
Adolf Windaus*

2020.06.09

취업하려면 포닥보다 박사가 훨씬 유리함
방학때 좋은회사들 인턴하다가 그냥 눌러않는 경우가 90%

2020.06.09

저도 제 성격상 연구직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서 연구직으로 빠질려고 일본 석사준비중이에요. 석사 시험 떨어지는 것 대비해서 기업도 몇군데 넣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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