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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방식'만' 강요하는 선배(+젊은 꼰대)

순수한 아리스토텔레스*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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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신입생이고 대학원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분야는 생물쪽입니다

무튼 실험실 생활 학부생부터 동계인턴 석사하는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봤습니다. 무튼 이런 유형은 또 처음이라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제 사수분은 뭐 인간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실헌 알려줄때 좋게말하면 엄격하고 나쁘게 말하면 간섭 오지랖이 너무 심해요. 진짜.....실험할때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간섭합니다. 제가 결과를 못내면 제 잘못이 맞지만 그런적 없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다른 분들께 실험을 배우게 되면 세부적인 사항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예를 들어 centrifuge rpm을 조금씩 다르게하고 buffer 처리시간도 다릅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자기 실험적인 습관들(naming, buffer 섞는 법, 등등) 다 다르더라구요. 저희 실험실 포닥분이 논문보면 같은 실험을 하더라도 실험실마다 다르다. 사람마다 습관도 달라서 어느정도 다른건 인정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실험결과에 영향이 없어야 하고 실험실에서 잡은 optimal값은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그외에는 자기 해석과 편한 방법이 들어갈 수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무튼 본론으로 와서 다른 분들은 다를 수 있다하는데 자기는 자꾸 저를 통제할려는 사수가 너무 싫네요... 뭐 거슬릴 수 있고 짜증날 수 있으나 본인이 한말을 복붙하듯이 제가 로봇도 아니고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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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바보같은 그레고어 멘델*

2023.04.02

가르쳐준대로 안할거면 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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