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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너무나 하고싶으나 재능이 없는 학부생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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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연구자를 꿈꿔왔고 대학에 진학하면서 학부연구생으로나마 연구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학부 2학년때 학부연구생으로 유기화학분석 랩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학부연구생을 하는 도중이었습니다.
참여하는 연구사업 자체도 고도로 정밀성을 요구했고, 실험실 역시 ppb 단위 이상을 다루기 때문에 고도의 정밀성을 추구하는 랩이였고, 학부연구생으로 과제를 진행하는 도중 반년 정도 지나고 나서 실험을 하면서 실수를 너무 많이 한다는 이유로 랩장님의 권고로 학부연구생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근데 차라리 연구를 하면서 너무 지긋지긋하고 적성에 안맞아서 때려치고 싶었으면 다행인데, 학부연구생으로서 연구에 참여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밤을 새는 나날이 계속되도 연구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런 일을 겪고, 결국 학부 4학년이 되면서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가고 싶은 욕망이 있더라도 그냥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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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3.03.30

원래 실수 하면서 배우는겁니다. 사고만 안나게 조심하세요. 화이팅
무기력한 우장춘*

2023.03.30

지금 고도의 손기술이 필요한 랩실 들어가신거 같은데 그나마 손을 좀 덜타는 연구 주제를 찾아보세요.
당당한 하인리히 헤르츠*

2023.03.30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 많이 해줄말은 없음.

만약 덜 정밀한 일로도 괜찮을것 같으면 그쪽을 찾아서 진학하면 되고
진짜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돠면 포기하는게 맞음
자상한 장자크 루소*

2023.04.01

하고싶은거 해야지. 근데 첨에 실험할 때 실수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왜 개선이 안됬을까요? 스스로 문제를 찾아 보아야 할 듯.

2023.04.01

전 석사 하면서도 똥손이었습니다. 아, 박사를 마치고 회사를 다니는 지금도 똥손입니다.
연구는 logic을 배우는 과정이기에, 조금 덜 손을 타는 연구를 찾아보세요.
손도 중요하지만 ,전 연구에 대한 열정, 배우고 싶은 간절함이 학문을 더 할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능글맞은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3.04.01

제 석사때를 보는 것 같아서 글남깁니다. 저도 진짜 하늘이 버린 똥손중 하나였습니다. 다른애들 두세번이면 실험결과 안정화 되는데 저는 많게는 10번까지해야 겨우 안정화 되는 똥손이었어요. 근데 결국 양으로 극복했어요. 많이하니까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생기더라구요. 결과도 일관적이고요.
아니면 영 아니다싶으면 분야를 바꾸는게 좋을 것 같아요. 분명 자기 적성에 잘맞고 자기의 약점을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분야가 있을거에요. 거기로가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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