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키스트는 교수님x)이 오늘 9월에 대학원을 입학을 못하여 6개월 가량 매월 300만원의 월급을 받으니 석사 인건비를 기존에 받기로한 180에서 160으로 줄이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더하여 제가 원래 진행하기로한 연구가 아닌 다른 연구를 진행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9월에 입학하기로 한 학생이 몇일전에 들어와서 지금 제가 셋업하고있는걸 맡기게됨) 이 말을 듣고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제 편의를 많이 봐주셨지만 제가 진행하려던 연구를 넘겨준다는 것과 더해서 넘겨준 연구에 사용할 다른 셋업을 저한테 진행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아직 대학원생이 아닌 인턴연구원이라 아무런 불만 없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많이 속상하여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랩에 컨택을 해야하는 건지,,,새롭게 받은 연구주제는 정말 관심이 없는거라 막연합니다...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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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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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근데 진학을 박사님이 미루신것도 아니고 본인의 부주의로 진학을 못하게 된거고, 그 기간을 3600의 연봉을 주는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해주신거면 솔직히 저정도 인건비 조정이 불합리해보이지는 않는데요?
박사님은 당연히 9월 입학을 계획하고 있던 상황에서 글쓴분의 과실로 진학이 안되었으니, 주제를 넘겨주는것 또한 전혀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이 상황에서 새로 주어진 주제가 마음에 안드신다면 타교 입학을 고려하셔야겠죠 지도 박사님의 문제는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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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