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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입학을 앞두며 쓰는 푸념글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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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YK 컴공 진학하게된 학생입니다.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내가 이런 실력은 되는지부터 시작해서 저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서울 중위권 대학을 그냥 저냥 들어갔습니다. 과목 하나 신청하며 입시 준비하던 4학년 2학기를 제외하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습니다. 상도 이것저것 받았고 4학년 종합설계 발표할 때는 가장 큰 상도 받았습니다. 학점도 4점에 수렴합니다.
저는 컴공과임에도 코딩보다는 학문 자체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기존 방법을 더 발전시킬 방법은 없나 매번 고민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다 3학년 올라갈 때 즈음 결정했습니다. 대학원에 가기로요.
컨택을 하고 저를 좋게 봐주시는 교수님을 만나 인턴을 6개월정도하며 이번에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발표를 할 때, 과제를 할 때, 논문을 읽고 코딩을 할 때 많이 부족하지 않을지에 대해서도요.
이 글을 쓴다고 해결책이 생기지는 않겠지요, 그저 할 수 있는만큼 열심히 해야겠지요.
그래도 글을 쓰니 마음은 조금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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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만만한 그레이스 호퍼*

2023.02.03

지금처럼 학문적 고민은 꾸준히 하시면서 주어진 일 해내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실겁니다.

2023.02.03

회사가는거면 지금처럼 고민하는게 맞죠, 본인 실력을 발휘하고 월급받는거니까요.
대학원은 배우러가는거에요, 회사가 아니에요.
교수님이 지원자를 키울자신이 있으니 뽑았겠죠.
대학원은 걱정보단, 자신감으로 시작하세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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