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국내나 해외에서 심리학 석사로 전과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2022.11.10

0

1195

안녕하세요, 혼자서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했는데 도무지 정보가 없어서 김박사넷에 여쭤봅니다...우선 본문에 앞서 요약부터 먼저 위에 쓰겠습니다.

1) 심리학/행동과학은 혹시 보통 실습/랩 컨택 때부터 본인 연구 관심사와 최대한 가까운 곳을 찾아서 지원하나요? 연구 대주제/관심 부위 (?)/연구 방법론 등으로 나눠서 한 부분만 맞아도 지원하는 게 아니라?

2) 전과 이전 경험 & 전문성을 쌓기 위해 6개월 ~ 1년 RA로 일하고, 이후 제가 역량이 충분하다면 바로 연구석사, 아니라면 학사 편입 or 수업 석사 후 연구석사 지원할 생각인데 혹시 학계 내에서 뭔가 결격사항이 될 만한 부분이 있나요?

3) RA나 연구석사 지원을 할 때는 랩이나 지도교수님께 cv, 자소서를 포함한 지원 이메일로 직접 지원 의사를 타진하는 게 맞나요?
-----------------------------------------------------------------------------------------------------------------------------------------------------------
올해 해외에서 고고학 및 인류학 복수 전공 졸업하고 이후 연구를 위해 진로를 알아보고 있는데, 제 관심 연구 분야가 지각 연구이고 (인류학 하시는 분들은 주로 Tim ingold, 고고학 하시는 분들은 post-processual archaeology 쪽 연구로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해당 분야에서 인류학만으로는 부족함을 많이 느껴서 심리학 쪽으로 옮겨서 석사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기초 지식 및 연구 실력부터 쌓아야겠다 싶어서 우선 제가 읽은 논문 저자 분들 중 실험 연구 및 설계를 정말 잘 하시는 연구실 및 지도 교수님에게 RA로 밑에 있을 수 있을지 컨택을 취해봤는데, 제 연구 관심사나 배경을 보았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해당 연구실에 맞는 fit 이 아니라 제 커리어를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 번 고려해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저와 관련 있는 분야들의 연구를 진행하시는 학자 분들 성함도 알려주셨고요. 이 부분은 솔직히 제가 많이 안일하게 생각한 게 맞고, 그래서 오히려 제 생각을 해 주셔서 조언해주신 교수님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그렇게 추천받은 교수님들의 논문들을 읽어보고, 그 중에서 지금 제가 가진 연구 관심사와 가장 근접한 연구실 두 세 곳을 추려내 cv와 자소서 작업에 임하는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내가 자주 접해서 익숙한 고고학/인류학계에서 진학 설계를 하는 방식이 심리학/행동과학 분야에서 연구실이나 석박 진학을 타진하는 기준과 좀 많이 다르진 않을까? 일단 제가 모교에서 접한 고고학, 인류학계 내 관습은 보통 연구 어젠다를 크게

1) 관심 연대/사회/문화권,
2) 발굴, ethnography, gis 및 통계 분석 등 같은 연구 방법론,
3) 기술, 진화, 분쟁 행위와 같은 연구 대주제

이렇게 위와 같이 나누고, 이 중 적어도 두 가지는 학/석사 중이나 학위 과정 외 커리어에서 확실히 습득한 뒤 남은 한 영역의 전문가이신 교수님께 박사 과정 지도를 타진하는 방식입니다. 이 중에서 보통 연구 방법론이 가장 마스터하기 어렵고, 오랜 기간이 걸리다 보니 누군가에게 지도를 받을 때는 일반적으로 여기에 방점을 자주 두는 편이고, 그 외의 것들도 실습 등 여러 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한 조각씩 전문성을 쌓아 나가는 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컨택드렸던 교수님의 말씀을 돌이켜봐도 그렇고, 혹시 행동과학 쪽에서는 이런 식이 아니라 RA나 석사 때부터 가능한 한 본인 연구 관심사에 가장 가까운 랩을 찾아가는게 맞는 건지, 그 점을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김박사넷에 여쭤봅니다.

또 제가 아무래도 타과에서 전과를 하는 입장에서, 학위 기간 동안 심리학 개론과 지각 관련 강의는 몇 가지 들었지만 연구 방법론 측면에서 아무래도 많이 부족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는 주로 지각에 관한 실험 연구를 많이 하시는 랩 위주로 (e.g. 고려대 ㄱㅊㅇ 교수님, 한림대 ㅊㅎ 교수님) 많이 알아봐 왔습니다. 일단 6개월 ~ 1년 정도 RA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실제 현장에서 연구를 배운 뒤, 제가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것 같다면 되도록 동 랩에서 연구석사 지원을, 아니라면 학사편입이나 수업석사 후 연구석사 지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이것도 심리학/행동과학 분야에서는 좀 이상한 진로 계획인 건가요? 일단 저번 컨택을 통해서 랩에서의 RA가 건축학이나 고고학, 인류학에서의 1-2+년간 현장 실습/실무와는 좀 다른 개념인 걸 체감하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인턴십이나 RA, 연구석사 지원을 할 때는 해당 교수님 내지는 랩에 cv와 자소서, 진학 의사를 포함한 이메일을 보내서 컨택 해보는 게 맞는 거죠? 아무래도 저번 컨택 이후로 제가 심리학이나 국내 사정에 영 밝지 않은 걸 실감해서, 혹시나 해서 이것도 여쭤봅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제 졸업성적은 그 영국 기준으로 upper second-class degree honours고, 실질 수치를 환산하면 gpa로 3.7/4.0 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0개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팀스파르타 AI Campus(KANT) 튜터 대모집
AI 교육의 다음 스탠다드를 함께 만들 튜터를 찾습니다.
교육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합니다.

튜터 지원하기

설문지만 만들면, 논문 준비가 끝날까요?
서울대 대학원 선배와 함께하는 무료특강
11/21(토) 오후 2시 · 서울 강남

자세히 보기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