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논문 투고 시, 기여도를 평가하는 contribution 의 중요성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을 남깁니다.
만약 A,B 라는 사람이 공동 1저자로 논문을 투고할 때, 제일 앞에 이름이 들어가는 사람의 공이 크다고 알고 있는데요,
A가 앞에 이름이 들어갔지만, contribution 부분에 B의 퍼센티지가 높게 표기된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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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2.11.09
퍼센테이지를 어디에 표기하나요????
2022.11.09
공동1저자면 기본적으로 똑같은거죠.
알파벳 순서로 하기도 하고 동전 던지기도 하고 그럽니다.
물론 기여가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을 앞에 적기도 하지만요.
IF : 5
2022.11.09
당장 문제될건 없겠지만 공동1저자 실적을 정량화하는건 평가기관 마음이라서요. 예를 들어 내가 실제 기여도가 높지만 B 위치에 있을 때, 내가 지원한 자리는 공동1저자 A B 각각의 크레딧을 0.7 0.3으로 평가한다면 나한테 손해죠. 실제로 저런 식으로 따지는 기관도 많구요.
방정맞은 아인슈타인*
2022.11.09
"A가 앞에 이름이 들어갔지만, contribution 부분에 B의 퍼센티지가 높게 표기된다면"
-> 이게 무슨 말이죠? 논문에 퍼센티지를 기여도로 표기하는 저널도 있나요?? 굉장히 이상한데요
2022.11.09
공동1저자 라고는 해도 사실상 1저자가 2,3저자 좀 더 챙겨주는 느낌인거 같네요. Equal contribution 으로 달아놔도 뭐 두번째에 있어서는 "내 연구"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기여분을 퍼센트까지 나눠서 기재하는경우는 못봐서 질문요지가 뭔지 모르겟네요
2022.11.10
저널에 적는 contribution은 정성적인 요소이고 해당저자는~했다 이런식
실적 평가할땐 공동1저자면 그냥 점수에서 1/n으로 치는게 보통이라 공동1저자면 순서는 크게 안중요합니다.
그래도 앞에 오는게 기분이 좋죠
대댓글 2개
능글맞은 프랜시스 베이컨*
2022.11.10
최근 들어서는 단순 기분 문제는 아닌게 면접가서 교수님들이 다 물어봅니다. A 지원자께서는 다수의 논문이 뒤에 1저자신데 이유가 있나요? 하고요. 가끔 어떤 연구실에서 제자를 교수 만들려고 공동 교신 혹은 공동 1저자로 많게는 10편넘게 몰아주거든요. 그걸 모를 사람들도 아니구요.. 문제는 이런 케이스 때문에 뒤에 오는 공동 1저자를 보는 시선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능글맞은 프랜시스 베이컨*
2022.11.10
정량에서야 불이익 크게 안받는 경우가 많은데 면접 들어가면, 이제 진짜들만 남는데 거기서 생각보다 불이익이 크게 올 수 있습니다.
2022.11.09
2022.11.09
2022.11.09
2022.11.09
2022.11.09
2022.11.10
대댓글 2개
2022.11.10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