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사립대 생명공학과 4학년으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려니 연구직으로 가고싶어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학부연구생으로 2년정도 실험실 생활을 하였고 실험에 흥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하고 싶은 확실한 분야도 아직 없고 취업을 위해 대학원 생활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컨택하기에 조금 늦은 감도 없지않아있고 고민만 하다 시간만 계속 가네요...
무작정 대학원을 가보는 게 좋을까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아 다른 분야로 진로를 찾아가야하는 생각도 듭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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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2.10.06
실험에 흥미는 있지만 취업을 위해 대학원을 갈 것이고, 대학교 4년 동안 흥미 분야도 못 찾으신 거 같고.
진로에 대한 고민은 많지만 연구하고 싶은 대강의 분야 설정도 없고;;
연구직으로 취업 하려는 계기가 있으신가요? 지금은 선택지가 좁아 보여서 연구직 취직을 생각하는 거라면, 그게 과연 본인 인생 길게 놓고 봤을 때 현명한 선택이 될까요? 실험이 재밌어서 연구직으로 취직 하실거면 학사로 갈 중소기업도 많죠. 대학원 생활 이겨낼 자신 없으시면 그게 최선이겠네요.
그리고 컨택하면 언제든지 해당 교수가 두 팔 벌려 환영해주고 대학원 입학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길 바랍니다. 학부생이라 그렇게 착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대학원은 최소한 본인이 해당 분야 연구에 도전하려는 욕심이 있어야 컨택하는 것이지 무작정 가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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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