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생각 자체를 배제하고 지도교수님만 믿고 가면 되는 걸까요?
정신적으로 조금씩 갉아먹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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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IF : 5
2022.09.03
선배도 바쁠거고, 직접 그 실험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 아무리 말해준다해도 그분이 속속들이 어떻게 다 알까요. 정 모르겠으면 도움을 구해볼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론 님 혼자 하는게 맞습니다. 엄청 친절한 분까진 아니라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그분을 탓할 일은 아닙니다.
2022.09.03
윗 분 말씀대로 친절한 선배가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부당하다고까지 얘기할 수는 없겠는.. 뭐 그런 정도네요
IF : 2
2022.09.03
그 선배에게 아쉽거나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 자체는 이상하신 건 아닌데 그 선배가 헤겔님한테 뭘 알려주거나 챙겨줘야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니 그걸 요구하게 되시면 그 때부턴 이상한 게 됩니다. 학생지도는 지도교수님의 역할이니까요. 선배에게 도움을 청할 때 구체적으로 청하면 잘 알려줄 수도 있고 그냥 막연하게 알려줄 수도 있고 어떤 방법으로 알아보라고 말해줄 수도 있는데.. 일단은 스스로 알아보고 왜 틀렸는지도 분석해보고 고민 많이 하고 그러셔야 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헤겔님 스스로의 일이고 그 선배가 억지로 뭐 부려먹거나 못 살게 굴거나 텃세부리는 게 아니라 그저 정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방향만 딱 알려주는 정도라면 그 선배도 문제가 있는 분이 아닙니다.
2022.09.03
2022.09.03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