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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은 신념없이는 힘든듯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2.08.08

13

3831

공부량만 보면 고시급 이상인데
월 백만원 노예처럼 생활하며
워라밸은 꿈도 못꾸고
하늘의별따기로 교수되도 연봉만보면
대기업보다 못하고..
명예는 고시보다 못하고..

그럼에도 어떻게든 좋은 대학원 들어가려고들
하는거 보면 참..
연구에 대한 애정 이외의 척도로 보면
매우 비효율적인 인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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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쇠약한 닐스 보어*

2022.08.08

그게 그런 식으로 비교 가능한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IF : 5

2022.08.08

학생이신지 졸업하고 사회에 계신 분인진 모르겠지만, 사람 사는데 굳이 효율을 추구해야하나 싶네요.
- 지나가던 별 생각 없이 잘 살다 나와서도 잘 살고 있는 사람

IF : 1

2022.08.08

학자는 세상에없는 학문을 인류의 그 누구보다도 먼저 접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학자는 나라에 구애 받지않고 인정받으며,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할 특권이 있습니다.
학자는 우리 후세대를 위해 학문을 정립하며, 전달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고, 역사 한켠에 이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학자는 사치부리기엔 부족한 경제력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존중속에 자존감과 자아 실현을 이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살지 못해서 힘든게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아실현을 하지못하고,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할때
힘들고 무기력해집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삶의 핵심을 놓치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어떤것에 행복철학을 두고 있느냐에 따라 직업선택을 잘 하면됩니다!
돈은 행복의 수단이 될순있어도 행복의 철학 즉 핵심이 될 순 없으니까요.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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