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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박사과정이신데 왜 아직도 게시판에 기웃거리시나요? 궁금합니다. 거기가면 많이 외로운지
16 - 고생하는 후배들 도와주고 싶을수도 있지 꼬였노
15 - 취업 병행은 보통 마지막 학기에 하지 않나요? 다 끝난 마당에 실험하고 있는게 대견한거 아닌가
아무튼 글쓴 분도 곧 졸업인데 사수 뭐더러 신경써요.
12 - 나 석박 2년차 말에 15점 저널에 연구 논문 냈는데, 솔직히 좀 열심히 살자. 계속 게으르기 살거면 사회는 나오지 말고.. 민폐임
17 - 국숭 기계 4.15면 spk도 가능하죠
spk yk unist 정도 노려보세요
8 - 요즘 취업시장 얼어붙어서 학사,석사 신입 입사가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9 - 성대 공대는 수원에 있는 거 아시죠?? 어차피 비서울이면 연구 중점인 지스트가 나을 것 같아요.
8 - 뭔 지방이라서 gist 가지말라는 애들은 대학원생 맞나 ㅋㅋ
박사 확정적으로 할거면 무조건 gist가세요 성대랑 급간은 비슷할수 있어도 연구에 대한 지원자체가 다릅니다
ist는 학부생때부터 체계적으로 연구할 환경이 되는데 성대는 취업에 좀더 집중되어있는 종합대학입니다.
8 - 병신같이 빌빌거리기는 ㅉㅉ
10 - 사기꾼식 발언이죠.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8
석사 졸업 후 바로 박사 유학 생각했는데 지도 교수님이 비관적이십니다.
2022.08.03
저는 석사 1년 차이고 내년에 박사 유학을 위해 이번에 서류를 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석사 지도 교수님이 저는 아직 박사 유학을 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1년 정도 저를 지켜보면서 그다지 좋은 인상을 못 받으셨다고 합니다.
오히려 다른 학생들 평균보다 더 낮다는 생각을 더 하셨다고 해요.
솔직히 멘붕이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나쁘지 않게 평가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스스로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기 위해 대학원에 왔고, 착실히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박사가 되어서도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연구도 아직 Accept만 안되었을 뿐
이 연구가 충분히 가치가 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나름대로의 생각도 하고 있었구요.
그런 것을 잘 살려서 SOP를 작성하고 추천서를 받고 Submission까지 Publication이 있을 거란 보장이 없지만
Under Review로 해서 CV를 작성하면 나름 경쟁력이 있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석사 지도 교수님께 이런 평가를 받으니까 추천서 받을 것도 막막해지고 자신감도 급감하더라구요.
토플 점수 만들려고 공부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타도 오구요...
다른 두 개의 추천서는 예전에 인턴했던 교수님이나 같이 연구한 교수님한테 좋게 받을 자신이 있는데
마지막 추천서는 석사 지도교수님께 받는 게 국룰(?)이다 보니...
석사 지도교수님의 의견은 석사 졸업 후 1년 정도 더 있다가 유학을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1년 동안 Publication 출판하고 연구에 대해 더 경험을 쌓으면서 교수님이 보시기에 준비가 되었을 때 가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년 정도 더 있다가 유학을 가는 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 바로 토플 준비해서 박사 지원서를 내보는 게 좋을까요?
하지만, 석사 지도 교수님이 저는 아직 박사 유학을 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1년 정도 저를 지켜보면서 그다지 좋은 인상을 못 받으셨다고 합니다.
오히려 다른 학생들 평균보다 더 낮다는 생각을 더 하셨다고 해요.
솔직히 멘붕이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나쁘지 않게 평가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스스로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기 위해 대학원에 왔고, 착실히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박사가 되어서도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연구도 아직 Accept만 안되었을 뿐
이 연구가 충분히 가치가 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나름대로의 생각도 하고 있었구요.
그런 것을 잘 살려서 SOP를 작성하고 추천서를 받고 Submission까지 Publication이 있을 거란 보장이 없지만
Under Review로 해서 CV를 작성하면 나름 경쟁력이 있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석사 지도 교수님께 이런 평가를 받으니까 추천서 받을 것도 막막해지고 자신감도 급감하더라구요.
토플 점수 만들려고 공부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타도 오구요...
다른 두 개의 추천서는 예전에 인턴했던 교수님이나 같이 연구한 교수님한테 좋게 받을 자신이 있는데
마지막 추천서는 석사 지도교수님께 받는 게 국룰(?)이다 보니...
석사 지도교수님의 의견은 석사 졸업 후 1년 정도 더 있다가 유학을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1년 동안 Publication 출판하고 연구에 대해 더 경험을 쌓으면서 교수님이 보시기에 준비가 되었을 때 가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년 정도 더 있다가 유학을 가는 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 바로 토플 준비해서 박사 지원서를 내보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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