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는 소리를..
학부생이 가진 지식으로 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대단하다고ㅋㅋㅋ
폰노이만이면 가능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대단한 아이디어면 교수가 컨택 거절했을리가 업슴
대댓글 12개
웃는 닐스 보어*
2022.07.30
미국에서 대학원시절 실제 학부생이 수업 프로젝트에서 제출한 숙제로 잘 수정해 그랜트를 썼는데 그게 억셉이 되어 한창 학교에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뭐 약간 다른 행태로 흘러갔고, 극히 드문 사건이지만 불가능은 아닙니다
2022.07.30
말이 안되는것은 아님 ㅋㅋㅋ 실제로 학부생 1저자가 탑학회가서 베스트 페이퍼 상 받는경우도 있는데..
2022.07.30
그게 진짜 폰노이만 같은거고 아주 뛰어난 영재지
김박사넷에서 교수한테 컨택 거절 당하고 이런 글 올린 사람에게 있을만한 일이 아니라는거지
웃는 닐스 보어*
2022.07.30
아주 뛰어난 영재수준까지 갈 필요없음. 가끔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놀래키는 학부생들 미국대학원 시절 꽤나 봄. 실제로 그 친구들 아이디어를 우리가 실험설계나 그런걸로 도와주며 구현시켜 좋은 곳에 논문 써보내기도하고
2022.07.30
미국 같은 나라니깐 가능할 수는 있죠
뮬론 한국에도 있긴하겠다만 그럴만큼의 두각을 보일 정도면 그냥 일반적인 대학원 입학전 컨택도 거절 당하면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을리는 없다는거죠
게다가 컨택한지 몇년 후에서야 나온거면ㅋㅋㅋㅋ말이 정말 되는거라 생각되나요? 교수가 사람을 한둘 만나는 것도 아니고 걍 컨택 거절한 많고 많은 학생중 한명이 말한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도용했다?
가능한 일이라고 정말 생각하나요? 그러면 내일 횡단보도 지나가다가 대낮에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죽을 가능성도 있는데 세상 살이 어케할까요 ㅎㅎ
웃는 닐스 보어*
2022.07.30
논문 프로세스가 숙련도와 재능과 무조건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는 건 잘 아시죠? 그랜트 작성부터 억셉,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시기, 필요한 장비 구매, 박사/포닥 리소스 할애, 논문화까지 모든 스텝을 고려해보면 몇년 걸리는 건 오히려 흔합니다.
미국이라고 이것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로 말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 논지는 엄청 뛰어난 영재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한 사람은 탑스쿨에서도 극소수이고 대부분 평범하거나 평균이상인데, 엄청난 노력을 하였거나, 좋은 사람을 만났거나 등등의 능력을 커버한 능력, 좋은 환경과 운으로 인해 잘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이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면서 이렇게 확신한다는 스탠스를 취하는 걸 보니 재밌네요. ㅎㅎㅎ 주변에 성품/실적이 뛰어난 교수나 연구원들 보세요. 많은 가능성을 고려하고, 본인의 무지에 대해 미리 인지를 하고, 조심스렇게 의견을 표합니다
2022.07.31
왜이렇게 조건이 많으신지..그 엄청난 노력이라는거,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거 자체가 전혀 일반적이지가 않은건데 ㅋㅋㅋ 전재산 걸라하면 저는 제 의견에 돈 겁니다
님은 아이디어 도용이란 거에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전재산 거실 수 있으신가요?
컨택메일 거절한 많고 많은 학부생 중에 한명의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자기 혼자 연구해서 성과 먹으려고 그걸 도용해서 썼다?
교수가 왜요?
웃는 닐스 보어*
2022.07.31
님이 다 맞습니다 :)
2022.07.31
여기서 말하는건 그런 경우도 있다는건데, 왜 무조건 아니라고 그러셈? 이 케이스도 가능성은 낮지만 그런 케이스일 수 도 있지 ㅋㅋ 웰케 극단적임. 연구 하는 사람 맞음? 위에서 잘 설명해주는데도 이해를 못하네
2022.07.31
그럴 가능성이 있는게 극단적인 케이스라고는 생각 안 듦?
진짜 극소수의 케이스를 가지고 와서 이거 봐라 가능성 있으니깐 말도 안된다고 하지말라는게 맞나? 그러면 내일 대낮에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죽을 수도 있는 가능성은 어케 배제하고 사냐고요
내 댓글 바로 밑에 써놓은 댓글만 봐도 "한창 학교에서 시끄러웟던 적이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그 말 자체로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극단적인 케이스라는걸 자기 입으로 말한건데? 교수나 박사가 논문 좀 좋은 곳에 억셉되면 학교에서 인터뷰 정도는 내줘도 한창 학교에서 시끄러울만한 일은 아니란걸 아실텐데;
이 글 글쓴이가 자기가 학부생때 컨택 메일에 쓴 아이디어가 몇년뒤에 논문에 쓰였다고 도용이라고 생각하는게 과대망상이라고 생각 안듦? 교수가 컨택 메일 내용을 연구실 학생들한테 줄줄 다 말해줬을리도 없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컨택한 학생이 충분히 그 아이디어로 연구 잘할거 같았으면 컨택 거절을 안했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정상적인거 아님? 교수는 자기가 뽑은 학생이 스스로낸 아이디어로 논문 내고 자긴 교신저자 들어가서 더 좋은데 뭐하러 컨택을 거절함?
자기가 먼저 극단적인 케이스를 말해놓고 왜 그걸 이해 못하냐는 식으로 나를 멍청한 사람 취급하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네 됬됐 구분도 못하는 글쓴이가 과대망상하는걸로 보는게 좀더 타당하지 않음?
2022.07.31
대다수의 분야가 해당분야 지식이 많이 필요하긴하지만, 오히려 특정분야를 파게되면 해당분야의 지식이 쌓이고 본인의 주장이 강해지면서, 창의성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생이 오히려 현실가능성은 없지만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시할수는 있죠.
그것과 별개로 대다수의 경우 학부생이 생각한 연구방향은 이미 해당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택을 실패한건, 학생분이 연구실과 맞지 않아서였겠죠..
조금만 연구해보면 결국 전세계 다른사람들도 나랑 생각하는게 똑같으니 논문화&특허를 빨리해야된다는 것을 많이 배우실겁니다.
2022.07.31
제가 말하려던게 그거임
직설적인 니콜라 테슬라*
2022.07.30
아이디어 도용이 애매한게,
기존에 아이디어 구체화/현실화 하지 않은 상태라면 도용이라고 보기 힘들 수 있음,,
아이디어가 얼마나 구체적이였는지를 따져봐야할듯 싶네요
나른한 안톤 체호프*
2022.07.30
아주 없는 일은 아닌지라...
2022.07.30
캐바케로 따져봐야될듯. 얼마나 비슷한지
2022.07.30
뭔 개소리여이건또
2022.07.3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겼다
2022.07.31
증명을 하셔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본인이 먼저 논문을 발표했거나 아니면 출판물로 등록되어 있었다면 가능합니다. 아니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도 이런 이유 때문에 정말 화가 많이 났고 지금도 그런 사람들 보다 논문을 더 많이 쓰고 더 빨리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더 빨리 더 많이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도 같은 연구실에서 훔쳐 가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저는 같은 연구실에서 다른 박사 과정이 아이디어나 소스, 진행 방법 등 다양한 것들을 따라 해서 정말 화가 많이 났었고, 지도 교수님도 원망했죠. 지도 교수님도 아이디어 내기 귀찮고 누가 써도 본인한테는 1편이니 모른척하더군요.
그리고 은근히 유사하게 따라 하시는 연구자들 많습니다. 누가 봐도 매우 유사하거나 같은 건데 참고문헌에도 선행연구에도 언급하지 않고 본인이 처음인 거처럼 아니면 본인의 연구가 최고인 거처럼 발표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 권위자라고이야 하는 교수님의 연구실에서도 그런 거 많습니다. 요즘에는 따라 해라 난 더 깊게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재현이 매우 어려운 논문으로 답해줄깨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논문 쓰고 있습니다.
2022.07.31
그리고 이게 비공감이 8개나 학부생 너무 무시하지 맙시다. 논문을 못써서 그렇지 아이디는 괜찮은 경우 있다.
2022.08.09
이제부터라도 아이디어 말하지 마세요
학계가 너무 쓰레기라 쓰레기 냄새에 찌든 쓰레기가 길게 글 남기는 겁니다 교수는 아이디어만 빼먹을 수도 있습니다 교신저자이기 때문에 논문 품앗이도 가능하죠 이런교수는 그냥 도장찍는 앵무새정도 됩니다
이걸 원래 그런거다 하는 것들도 교수한테 잘 보여 도장 찍어가는 앵무새2 일뿐입니다
님 아이디어로 논문 쓸수 있어도 님이 입 다물면 아무것도 못할것들입니다
2022.07.30
2022.07.30
대댓글 12개
2022.07.30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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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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