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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사넷 맞구나 ㅋㅋ 왜 필요한거 다 니집앞으로 옮기자고 하지 그러냐 골빈것도 정도가있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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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을 카이스트로 옮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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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밋만 한 상태라면 리비전 과정에서 리퍼런스를 추가하면 됩니다. 지도교수에게는 당연히 말씀을 드려야하고요.
표절한 논문이 아니므로 구성과 의의가 약간이라도 다를수밖에없으니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기술하는 문장과 참조를 1단락만 추가하면 문제없어요.
이미 억셉이 되었다고해도 프루프 과정에서 에디터에게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애초에 표절아닌 논문이 피어리뷰를 통과하면 유사한 논문이 있다한들 저자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유사한 사전연구와의 차별성을 요구하지못한 에디터와 레프리들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하늘아래 새로운 것 없다는 말이 있듯이 내 연구와 유사한 연구는 무조건 있을수밖에 없죠. 유사성 말고 차이점에 집중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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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서울 과밀화 해결 못하면 걍 뒤져요... 학생들 입장에선 좋은 점이 있을 순 있겠지만 나라 전체 입장에선 지금 서울에 있는 대학들도 내려보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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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랑 P 네임벨류 차이는 모르겠고 랩차이는 ㅈㄴ 큼.
SKPYKSSHist 에서 좋은랩이면 어디든 큰 상관없지
네임벨류는 물론 차이는 있음.
SK에서 (P는 내가 교류가 잘 없어서 모르겠고) 지방대 교수 정도 수준 (논문실적 등) 인 랩 워낙 많이봐서
SKP SPK 거리는 애들보면 거기만 가면 다 되는줄 알던데 세상물정 모른다싶음ㅋㅋ
본인은 Y학석박 졸업했음. SPK 에도 ㅆㄹㄱ 랩 ㅈㄴ 많고 YKSSH에도 훌륭한 랩 ㅈㄴ 많다. SPK가 뛰어난 랩은 더 많겠지만 SPK 네임벨류만 보고 ㅆㄹㄱ 랩간 애들 탈주하거나 물박사 졸업하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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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싶습니다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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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먼저 자퇴하고 싶은 외적인 이유입니다.
1. 교수님께서 학생 논문지도를 포기하셨습니다.
저는 여전히 지도해주고 계시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학생은 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업에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일은 시키십니다.
(그런 일들은 PPT 제작, 행정 업무와 같은 잡무입니다)
저는 논문지도를 포기하셨다면 다른 일도 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궁극적으로 교수님께서 학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문지도를 하지 않는 게 당연한건지 궁금합니다.
나중에는 저까지 지도를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듭니다.
2. 인건비를 주지 않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서 학생인건비가 많이 산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연구비가 모자를 수 있다는 이유로 인건비를 주지 않으십니다.
이번달부터 아주 조금의 인건비를 받기로 하기는 했습니다.
(10만원 이하의 금액입니다)
인건비를 받기 위해서 연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이 유지 되어야 연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퇴하고 싶은 내적인 이유입니다.
1. 현재 우울증약과 ADHD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울한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대학원을 다니면서 우울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제는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일에 집중하지 못하여 검사를 해보니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제게 꼼꼼함을 요구하는 대학원 생활이 너무 버겁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ADHD 약을 매일 먹고, 강박적으로 할 일을 적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울증과 ADHD는 제가 극복해야할 부분이지만,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극복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ㅠㅠ
2. 대학원생은 인권을 포기해야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는 것이 힘듭니다.
물론 대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밤을 새야하고, 주말에 출근을 해야하고, 취미 생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을 하다보니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대학원생도 건강을 우선시하고, 주말에는 좀 쉬어도 괜찮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런 제 생각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박사넷의 선생님들께서도 대학원을 다니시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으셨을까 하며 조언을 구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퇴하고 싶은 외적인 이유입니다.
1. 교수님께서 학생 논문지도를 포기하셨습니다.
저는 여전히 지도해주고 계시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학생은 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업에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일은 시키십니다.
(그런 일들은 PPT 제작, 행정 업무와 같은 잡무입니다)
저는 논문지도를 포기하셨다면 다른 일도 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궁극적으로 교수님께서 학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문지도를 하지 않는 게 당연한건지 궁금합니다.
나중에는 저까지 지도를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듭니다.
2. 인건비를 주지 않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서 학생인건비가 많이 산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연구비가 모자를 수 있다는 이유로 인건비를 주지 않으십니다.
이번달부터 아주 조금의 인건비를 받기로 하기는 했습니다.
(10만원 이하의 금액입니다)
인건비를 받기 위해서 연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이 유지 되어야 연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퇴하고 싶은 내적인 이유입니다.
1. 현재 우울증약과 ADHD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울한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대학원을 다니면서 우울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제는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일에 집중하지 못하여 검사를 해보니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제게 꼼꼼함을 요구하는 대학원 생활이 너무 버겁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ADHD 약을 매일 먹고, 강박적으로 할 일을 적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울증과 ADHD는 제가 극복해야할 부분이지만,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극복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ㅠㅠ
2. 대학원생은 인권을 포기해야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는 것이 힘듭니다.
물론 대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밤을 새야하고, 주말에 출근을 해야하고, 취미 생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을 하다보니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대학원생도 건강을 우선시하고, 주말에는 좀 쉬어도 괜찮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런 제 생각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박사넷의 선생님들께서도 대학원을 다니시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으셨을까 하며 조언을 구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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