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23년도 대학원생 입학을 생각하고 있는 Y대생입니다.
전체학점은 4.17/4.3이고 전공 학점은 4.23/4.3이네요(석차를 확인해보니 1등입니다). 작년 겨울방학때 인턴활동을한 경험도 있습니다. 토익은 925점입니다. 현재 제 스펙은 이정도가 다 인것 같네요.
대학원 진학을 고민해보니, 해외는 불확실성이랑 경제 여건 때문에 선뜻 눈이 가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SPK 대학원 진학하려 하고 있습니다. K대는 TO 물어볼겸 2명의 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한곳은 TO가 없고 다른 한곳은 읽씹당했네요.
당장 입시가 코앞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뇌정지가 왔네요.
2지망으로 생각해 놨던 S대 인턴 메일 보내면서 S대를 노려야할지
아니면 다른 분야 알아보면서 K대 TO여부 메일을 보내면서 입시준비할지 확신이 잘 서지 않습니다.
현재 저의 관심 분야는 포토닉스, 양자소자 부문인데, 다른 분야는 솔직히 관심이 잘 가지 않네요.
아쉽지만 현재 관심분야는 다음생에 해보고 다른 분야 알아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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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2.06.28
어딜가든 잘하시고, 어느 대학 지도교수들도 뽑고싶어하실 스펙같아보입니다.
제가졸업한 대전공대의 연구실도 자대 수차석들도 간간히 들어오는데, 후배중 연대에 비슷한학점으로 온 학생있었는데 정말 잘하고있어서 더더욱 저한테는 인식이 좋네요. 연대에서 수석받을 실력이면, spk오셔도 dean's list에 들수있을 정도라고 확신합니다.
여튼, 대전공대는 특성상 TO가 연구실마다 엄격하게 정해진경우가 많아서 신생랩이 아닌이상 한 연구실에서 많은숫자를 데려갈수가없습니다. 따라서 자대에서 검증된 똘망똘망한 학생들로 TO가 차면 아무리 훌륭한 학생이 지원해도 못받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교수들은 메일에 파묻혀서 살기때문에 최대한 2-3번정도는 더 보내는게 좋습니다. 경험상 네이버같은곳보다 gmail같은것으로 보내는게 스팸처리가 안될확률도 높아보입니다. 일주일동안 리마인더 메일보낸후 답변이 없으면 우선 차선책으로 서울대도 컨택해보세요.
워낙 훌륭한 학생분이니 좋은연구실 들어가실수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