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박사넷

  • 이런저런

cvpr 표절 랩 지도교수 정말 ㄱㅅㄲ 네요....

덤덤한 버트런드 러셀

2022.06.27 29 13608

주저자 단독으로 잘못했다라...
그렇게 이야기 하려면 애초에 교신저자를 하지 말았어야지...

연구실 보니 박사과정만 30명이 넘던데..
공장처럼 논문 찍어내게 애들 갈구면서
본인은 유유자적 정치질이나 하며
논문지도는 하나도 안했겠죠... 그러면서 교신저자라...

흠..

댓글 29

  • 자상한 존 필즈

    2022.06.27

    솔직히 너무 말도 안되는 해명이라 처음엔 살짝 황당하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표절한 나쁜놈이야 vs 난 평소에 학생들한테 프로젝트만 ㅈㄴ 시키고 학생이 쓴 원고는 쳐다보지도 않는 무능한놈이야 (솔직히 공저자가 보낸 내용을 주저자가 맘대로 수정했다는 그 어이없는 변명이 맞다쳐도, 그렇다면 본인은 그 투고 과정에서 공저자들이 보낸 내용이 제대로 짜집기가 됐는지조차 확인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니까요)

    그냥 이 둘중에 후자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낸 변명같네요. 적고보니 좀 안타깝습니다. 한국에서 지도교수가 학생을 적절히 지도할 의무에 대해 교수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너무 우습게 보는거 같군요)에 대해 너무 잘 나타나는거 같아서요. 그러니까 그런 변명이 나왔겠죠

    대댓글 3개

    • 엉뚱한 데이비드 흄

      2022.06.27

      반대로 대학원생들도 지도교수가 지도할 의무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종종 보는 의견은 대학원은 자기 스스로 배워가는곳이라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지도'교수의 역할을 망각하는거죠.

      하나하나 다 알려줄 필요는 없지만, 제대로 된 지도를 받을수 있는 환경인지 학생들도 교수님을 선택할 때 훨씬 더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환경은 도태되어야죠.

    • 노래하는 플라톤

      2022.06.27

      흄님 말에도 매우 공감

    • 덤덤한 버트런드 러셀 (작성자)

      2022.06.27

      저도 지도교수가 '논문 지도'를 안해줘서 정말 힘들게 졸업했었습니다.. 지도 교수 잘 만나서 논문 많이 쓰고 좋은 연구소 가거나 교수된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러웠었죠.. 그나마 다행인건 '인성'은 좋아서 교수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었다는..

  • 우아한 닐스 보어

    2022.06.2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번 기회에 환부를 도려내고 치료를 해야지....교수자격 없는 사람들은 교단에서 내리오도록 하고...

    대댓글 1개

    • 성급한 존 케인즈

      2022.07.02

      너도 내려와

  • 허기진 카를 마르크스

    2022.06.27

    뭐 일단 랩실 폭파는 확정일듯

    대댓글 5개

    • 만만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2022.06.27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음

    • 허기진 카를 마르크스

      2022.06.27

      50명이나 되는 석박과정이 지도교수를 바꿀 가능성이 있단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그 지도교수 밑에서 유명저널에 이제 게재가 가능하겠습니까?

    • 밝은 프란츠 카프카

      2022.06.27

      생각보다 쉽지 않겠지만, 그 연구실 사람들은 느낄거라 생각듭니다.
      나중에 문제생기면 교수가 책임지는게 아니라 제1저자 인 사람이 꼬리자르기가 될것이고, 잘못하면 그게 나일수도 있는 생각이요.
      제1저자의 잘못한 행동이긴 하지만, 진짜 교신저자인 지도교수님의 행동은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 덤덤한 버트런드 러셀 (작성자)

      2022.06.27

      랩실 폭파 안될겁니다.. 그 많은 학생들 받아줄 곳도 없고.. 학교에서도 교수 징계 조차 안내릴거에요.. 별일 없다는듯 학생들 부리고 떵떵 거리며 잘 살겠죠 그교수 ㅎㅎ

    • 자상한 존 필즈

      2022.06.27

      제 생각에도 교수에게 직접적인 중징계 (해임, 면직, 파면 등등) 이 내려지지 않는 이상 폭파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이 사건이 이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거 같습니다. 표절논란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대도 표절로 이정도까지 관심이 쏠렸던 적이 있나 싶네요. 대충 봐도 공중파 지상파 포함해서 뉴스로 보도 안한 방송사가 없고 지도교수 이름만 쳐도 관련기사가 페이지 단위로 나옵니다. 아마 정치적 이슈 + 황당할 정도로 무책임한 표절 + 학회의 유명도와 그에 따르는 전세계적 비판 + 관련 분야의 주목도 + 지도교수의 어처구니없는 해명 + 공저자들의 추태 등등이 모인 결과인거 같은데

      이정도 사안에 또 중징계가 없는것도 좀 웃기겠네요. 만약 지도교수가 교수직을 유지한다면, 그 랩이 앞으로 탑컨퍼는 못 내도 국내학회 위주 랩 명맥 유지하는 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또 유야무야 될 수도 있고요

  • 속편한 그레고어 멘델

    2022.06.28

    실제로 외부 일 너무 많아서 논문 써 가도 아예 안 읽는 걸로 암

    대댓글 0개

  • 기쁜 버지니아 울프

    2022.06.28

    교신저자니까 당연히 책임져야 되는건 맞는데, 교수 사회에서는 학생 개인의 일탈로 볼 것 같네요. 솔직히 서울대씩이나 되는데 교수가 학생이 표절을 했는지 안했는지까지 체크하는게 더 이상해요. 여러분들은 논문 써서 교수님께 가져가면 교수님이 ithenticate 돌렸나요? 학생은 당연히 표절하지 않고 논문을 써가고, 교수는 당연히 표절같은 이슈는 없겠거니 하고 논문을 검토하는게 저희는 일반적이었습니다. 솔직히 교수는 길 가다가 벼락 맞은거고, 교수 사회에서도 비슷한 공감대가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그거랑 별개로 대응이 잘못된건 명확한 것 같네요. 일단 교신저자로써 책임을 통감한다고 하는게 정석일 것 같은데..

    대댓글 5개

    • 뻔뻔한 제인 오스틴

      2022.06.28

      어이구 답답하시네요. 다른 글들 보면 직접 카피킬러 돌려보면 표절율 ㅎㄷㄷ 하다잖아요. 왜 본인이 카피킬러도 안돌려봤으면서 뇌피셜로 이야기 하나요? 이번 사건 같은 경우 교수가 그냥 카피킬러를 돌려보았거나 아님 학생이 카피킬러를 돌렸다는 여부를 교수가 체크했으면 되는 문제 였습니다. 많은 학교에서 그래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카피킬러 돌려보라고 권고하고 강제하기까지도 합니다. 연구기관에서도 그렇게 하고요. 일일히 누가 카피를 누가 체크합니까? 그게 불가능하니까 간단히 표절검사기 돌리라는 거예요. 그걸 한마디 안했다는 교수도 웃기고 정말 성의 없는 거죠. 학생도 성의 없는 거구요. 왜이렇게 본질을 흐릴까요? 말한마디면 되고 클릭 한번이면 됩니다. 그러면 해결될 문제가 이렇게 까지 된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 기쁜 버지니아 울프

      2022.06.28

      댓글을 잘못이해하신것같네요.

    • 침착한 빌헬름 뢴트겐

      2022.06.28

      표절을 알 방법은 없지만 교수가 제대로 검토했으면 원고가 저렇게 표절한 그대로 나왔을 수가 없죠.

    • 자상한 존 필즈

      2022.06.28

      제대로 된 과정을 통해 논문 써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지도교수가 한번이라도 읽어보는 경우 학생이 쓴 표현이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지도교수도 사람인데, 학생의 라이팅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에야 어떻게 수정사항 없이 표절된 내용 그대로 서밋하겠습니까?

      거기다가, 지도교수의 변명에 따르면, 주저자 공저자가 일부 라이팅을 담당했고, 이를 주저자가 합치기로 한 과정에서 1저자가 맘대로 표절내용으로 갈아끼웠다 했는데, 그렇다면, 지도교수는 그 과정에서 그 블럭화된 부분이 제대로 합쳐졌는지조차 확인하지 않았다는게 됩니다.

      표절체크도 체크지만,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조금이라도 수정했으면, 저렇게 통짜 표절이 나왔겠습니까? 교수 해명사항 보면, 검토는 커녕 제대로 읽지조차 않은거 같던데.

    • 기쁜 버지니아 울프

      2022.06.28

      원래 연구 방향 정도만 계속해서 세미나랑 미팅때 잡아주고 자기 학생 논문은 안읽어보는 바쁜 교수님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대신 writing은 돈주고 교정업체에 맡기거나, 같은 학생끼리 보게 시키죠. 사실 이게 별로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논문 퀄리티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지도 교수도 뭐 사실 reject 될 확률 높아지는거 각오하고 하는 일이긴 합니다만 교수 입장에서도 저런 표절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거란 이야깁니다.

  • 후회하는 아담 스미스

    2022.06.28

    너도 ㄱㅅㄲ ㅎㅎㅎㅎ

    대댓글 0개

  • 행복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2.06.28

    교신저자가 어딜 빠져나갈라그래ㅋㅋㅋㅋ이 논문에 가장 큰 책임은 교신저자얔ㅋㅋㅋㅋ이 세상 누구도 교신저자가 책임 안지는 논문은 없음. 기본적인 검토한번 안했다는거니까ㅋㅋㅋ

    대댓글 0개

  • 후회하는 니콜라 테슬라

    2022.06.28

    애초에 교신저자가 주저자로 분류되는 이유가 저런거 책임지고 관리감독하라고 있는 건데 의무는 버리고 실적만 달달하게 챙기다가 문제터지니까 학생 팽하는건 문제가 심각한거임

    대댓글 1개

    • 재밌는 버지니아 울프

      2022.06.30

      뭔 ㅈㄹ

  • 방정맞은 로버트 보일

    2022.06.28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게 .. 교신저자로 들어가서 실적은 쌓으면서 책임은 안진다는게 너무 어불성설

    나는 사실 교수가 아니다. 라고 하는게 나았을듯

    대댓글 1개

    • 재밌는 버지니아 울프

      2022.06.30

      너는 교수가 아니다

  • 언짢은 피보나치

    2022.07.01

    너가 ㄱㅅㄲ 네요....

    대댓글 1개

    • 용감한 라이프니츠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2.07.12

      와이건뭐냐

  • 성급한 존 케인즈

    2022.07.02

    ㅎㅎ 너가 진짜 ㄱㅅㄲ 네요....

    대댓글 1개

    • 용감한 라이프니츠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2.07.12

      연구실에서 벌써 댓글작업치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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