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대학원은 B 대학원에 비해 저의 선호도가 더 높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학비가 많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허나, 입시절차가 진행 중이며 컨택 역시 입시 후 컨택 절차를 갖는 랩이라 당락이 불투명합니다.
반면 B 대학원은 교수님께서 컨택을 통해 확답을 주셨고 제가 선택한다면 입학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 마음 속에서는 A 대학원이 인지도나 실적 면에서 우위에 있기도 하고 특히나, 학비가 절감된다는 측면이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A, B 모두 진학에 실패하였을 시에 대안이 없어서 선뜻 배수의 진을 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B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맞을까요? B 대학원에서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저의 진학여부에 혼란을 드려서 타학생의 TO를 뺏는 상황이 없었으면 하는데 A 대학원 일정이 늦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또한, A 대학원에 합불을 장담하지도 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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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2.05.20
교수님께 타 대학원 지원 사실 알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인생에 큰 위험을 지면서 한 곳에만 투자하는 건 후회가 막심한 일을 만들기도 쉽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께도 타 대학원 지원하였고 아직까지 고민중에 있다는 사실을 정중히 그리고 넌지시 알려 드리면 문제 없습니다.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