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자대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을 했었습니다.(지금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나옴)
실질적으로 많은 걸 얻어온 건 아니고 매주 랩 미팅에 참관하면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발표나 토론을 많이 해야함을 알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제가 발표 공포증이 있습니다..
꼭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남들 보기에는 문제 없이(깊이 있는 발표는 아직 안해봤음) 발표를 해왔지만 항상 그런 상황들을 피해왔습니다.
스스로 멍청하다고 생각해서 발표를 하면 저의 수준이 들통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발표를 해야한다면 당연히 하겠지만, 그게 대학원 생활에서 크게 작용한다면 진학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대학원에 가도 될까요..?
(참고로 사적으로 토론(?)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물론 발표능력이나 지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하겠지만, 나름 큰 고민이라 이런 질문 드립니다.
어떤 조언도 깊이 명심하여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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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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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스피치 학원 같은곳 가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습관을 들이면 괜찮아지고 잘함
2022.05.12
많이 경험하다 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잘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은데 막히는 이유가 발표 때문이라면 꼭 진학 하시기 바랍니다.
IF : 5
2022.05.12
대학원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발표는 많이 해요. 언젠가는 벗어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연습하고 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2022.05.12
2022.05.12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