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대학원을 가고 싶은 학부생입니다.
제출 서류에 학업계획서가 있어 미리 조금씩 적어보려고 하는데
아직 연구실에 진학할지 확정된 것도 아니라서 학업계획서에 뭘 적어야 하는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학업계획서에는 내가 관심 있는 연구 주제에 관한 현 상황과 문제점, 개선 해야 할 부분들을 적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내가 연구하고 싶은 구체적인 방안을 적는 건가요?
제가 연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 건 너무 어렵지 않나요? 아니면 다들 똑똑하셔서 관심 분야의 아이디어는 통통 튀시나요?
현 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건 늘 해오던 거라 어렵지 않은데, 내 아이디어를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하는지, 또 "이 아이디어가 교수님이나 대학원생분들 수준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것(실현 불가능, 주장 자체의 오류)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가 이미 실현했는데 내가 정보를 제대로 못 찾은 것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학업계획서 작성이 영 진도가 안 나가네요.
공대 대학원 입시용 학업계획서에 자신의 오리지널 연구 아이디어와 그 구체적인 방안을 적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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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2.05.11
제가 겪은 케이스들은 학부연구생을 하면서 랩실 선배나 박사님들이 시키는대로 적는거였습니다 어쩌피 랩실에서 하는게 정해져있기 때문이었죠
2022.05.11
타대로 진학을 원하는데 학부연구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적는다면 이 연구가 곧 논문이 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되어야하는 건지. 근데 이러면 이미 논문을 썼겠죠. 그럴 실력은 아직 전혀 안 되는데
2022.05.11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