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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가 좀 불쌍하네요. 이런 생각을 하고, 열등감에 절여져 있고 음침한 사람 같네요.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46 - 분수에 안 맞는 업적은 처음에는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부담입니다.
공동 1저자로 끼워주는 연구실 너무 부러워요..
32 - 무의미하길 비는거 같은데요
갠적으로 학벌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20 - 석사과정들 버스태워주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속으로 들끓을 생각할게 보이네요..
공동 1저자로 끼워주는 연구실 너무 부러워요..
42 - 성대 무스펙도 뽑아보면 똑같았을 수 있어요. 경력 학점 좋아도 결국 학사는 학사입니다
학부연구생만 한 애들은 그냥 안한거랑 똑같음
14 - 학부연구생만 한 애들은 그냥 안 한거랑 똑같다면서 무경력 성대생이 더 나았을거라는건 무슨 논리임.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학벌이 중요하다는거임?
학부연구생만 한 애들은 그냥 안한거랑 똑같음
35 - 질문을 한다는 것에는 인정하기 좋든 싫든 두 가지 이상의 의미가 포함됩니다. 첫번째로는 말 그대로의 의미로, 잘 알지 못하겠으니 도움을 달라는 의미입니다. 두 번째 의미로는, 보통 말하는 이 본인도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나도 너와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다'는 어필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상에게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단 말이죠?
그런데 질문을 받는 사람의 입장은 그러한 어필에 대해 본능적으로 그 진정성을 판별합니다. 이 사람이 보이는 관심에 진정성이 포함되는지를 보는거죠. 이때 다양한 요소가 판별의 기준이 됩니다. 질문 자체의 중요성,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 실제 문제의 난이도, (질문 횟수가 여러번인 경우) 질문자의 실력의 성장 여부 등등을 토대로, 질문을 받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문의 진정성을 판가름합니다. 만약 진정성이 없는 질문이라면 질문자에 대한 신뢰도가 깎이는거죠.
결론적으로, 진정성 없는 질문이 반복되면, 질문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질문자에 대한 교수님의 신뢰는 계속해서 깎여나갈겁니다. 궁금하다고 닥치는대로 질문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는거죠.
그러면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간단합니다. 위에서 제시한 기준들 중 두 어개 정도는 충족하는 질문을 하는거죠. 충분히 수준높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겠다면, 최소한 본인이 정말로 많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본 후에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의 수준을 보면 아시나요?
17 - 그냥 일본이 너무 자랑스럽고, 친일은 매국이 아니라는 보편적 상식을 영포티들한테 주입해 주고 싶음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사진이네요
26 - 당연 spk가 무시할 수준이 절대 아니지만, 본인도 미박 vs spk하면 당연 미박 가겠죵?
그만큼 메리트가 크니까 이런 소리가 나오겠죠
미박 대단한거 처럼 말하는게 웃기네 ㅋㅋ
14 - 미필로 SPK 학부 졸업 후 다이렉트 미박가고 NIW로 영주권 따서 군대 면제받았는데, 전문연 이러는 님이 훨씬 더 우물 안 개구리 같네요 ㅋ
미박 대단한거 처럼 말하는게 웃기네 ㅋㅋ
18 - 미국 박사하는게 돈을 훨씬 더 받는데..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에요? 미박사 하면 tution+stipend다 지급입니다. 그런데 사실 SPK박사는 들어가기 쉽고..미국 Top10 박사 특히 CS/AI이런데는 들어가기가 힘들죠
미박 대단한거 처럼 말하는게 웃기네 ㅋㅋ
15 - 잘못뽑아놓고선 학부연구경험탓하네 ㅋㅋ 거기다 선배란놈이 커뮤에서 뒷담화까지 한심하다
학부연구생만 한 애들은 그냥 안한거랑 똑같음
19 - ㅋㅋ 영주권 받고 군대 안가는걸 자랑스럽게 써놨네
미박 대단한거 처럼 말하는게 웃기네 ㅋㅋ
17
석사과정을 자대로 갈지 타대로 갈지 고민입니다.
2022.05.03

제목으로 작성한 그대로 석사과정을 자대로 진학할지 타대로 진학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지방국립대를 다니고 있으며, 학점도 애매한 점수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은 당연히 좋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대 연구실의 경우 연구 주제, 연구 환경, 교수님 세박자가 쿵짝을 이루어 만족하고 있는 상태이며, 위로 선배가 없기에 교수님께서도 저의 연구 주제를 최대한 인정해주시며 과제 역시 충분하여 학부생의 신분임에도 높지는 않지만 IF 6 ~ 8정도의 논문 2편(주저자, 공동 1저자)과 국내 논문 1편(주저자)를 보유 중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연구실에 비선실세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 비선실세는 본인 스스로의 지위를 상당히 높게 말하며, 적어도 그 지역 그 분야에서는 자기가 모든걸 다 해결할것 마냥 말을 합니다. 괜찮습니다. 사회생활을 한다 생각하면 버틸 수 있습니다.
다만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게 보이며 현재는 인신공격 정도이지만 어디까지갈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슬슬 견디기 힘들어지며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교수님께 말씀드릴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교수님도 뭐라고 못하시니까요. 교수님 입장에서는 사적으로 친한 인연이고 아는 형이라서 어떻게 하시질 못하신답니다.
결국 피해는 온전히 저의 몫이게 됩니다.
작성하다보니 한풀이 같이 써졌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대로 연구실을 간다면 석사과정을 마친 후 다른 학교로 박사과정을 진행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타대로 간다고 하여도 박사과정까지 생각 중입니다.
타대로 간다고하면, 온전히 맞는 연구주제로는 가기 힘들 것 같고 비슷한 분야로 우회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시지만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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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국내박사 졸업 후 미국석사
9
2022.05.03
대댓글 2개
2022.05.04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