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dictive maintenance / Digital twin 관련 전망 문의 (부제: 재직 중 AI 관련 파트 박사 진학 vs. 와이프의 희생과 인내)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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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 맞는 글인지 몇 번 고민하였습니다만, 고민만 많이 하느니
읽어주시는 분들께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실 거라 믿고,
그것을 냉철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글을 씁니다.
많은 AI 관련 연구가 Image, NLP, text 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거 같은데,
Predictive maintenance with AI / digital twin 쪽 관련 전망/비전이 어떨까요?
국내에서는 논문도 몇몇 Outlier를 제외하고는 2019년도 정도부터 하나씩 하나씩 나오는 것으로 파악되며,
그마저도 많지 않습니다.
아직 연구가 많이 되는 분야는 아닌 거 같은데, Smart factory에 대한 수요는 급작스레 커져서 수요는 많습니다.
국내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몇 개 없는 것으로 봅니다.
Smart factory의 구성 중에 ERP, MES 등에만 초점을 맞추는 곳도 있지만, 가장 Technical 한 분야는 Condition based
monitoring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데이터 기반이 아닌 모델 기반의 Digital twin을 이용한 Synthetic data generation에 관심이 있습니다.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간 동안, AI 도입을 위해사용하게 될 데이터 말입니다.
MATLAB의 Simscape, ANSYS의 Modelica 등을 사용한 Multi physics로 Digital twin을 구성해야 할 거 같고,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Predictive maintenance에 가장 중요한 Domain knowledge가 조금 있다는 것이
어린 나이가 무기인 친구들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FMEA도 제대로해봐야 겠지만, Fatigue, fracture mechanics, stress analysis 같은 문제 발생에 대한 물리적인, 수학적인
이해도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현업에 있다보니 학계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장비의 실제 Data를 직접 회사로 부터 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겠지요... 앞서 언급한 Failure mode 들 하나씩만 연구해도 논문은 쏟아질 거 같습니다....
(물론 저의 얕은 생각일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올려서 냉청히 판단받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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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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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 Digital twin 관련해서 산업계에서 풀고 싶어하는 문제는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데요, 학계에서 그거에 관심이 적은 이유는 (제 생각입니다) twin이 제대로 된다는 것을 밝히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회사에서는 돈을 벌면 ㅇㅋ라 시뮬레이션으로 돈 되는데 가격 싸진다, 하면 오케이지만, 학계에서는 그거 그냥 시간 들여서 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미 물리 시뮬레이션, 사실적 렌더링 다 끝난 문제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 주변은 그렇습니다) 즉, component wise로는 문제가 이미 다 풀려서 대형 선박 건조도 하는데, “실제 전체 시스템이 돈다면?” 에 관점에서는 학자들은 어차피 책임질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어려운 문제인데, 풀어봤자 “그거 그냥 리서치 아니고 엔지니어링 아니야?” 소리 들을 것 같으니까요. 되면 된다고, 안되면 안된다고 뭐라고 할 주제라…)
2. 박사하고 돈 버는건, 아쉽게도 진짜 상관이 없습니다. 이 얘긴, 박사를 한다고 이직이 안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어차피 되실 분이라면 되신다는거구요. 그리고 박사 안받아도 그 분야 전문가면 인정을 해줍니다. 돈을 버실거면 박사는 필요 없습니다.
사실 트윈 회사에서 사람 찾는다고 저한테 연락이 왔는데, 제가 어떻게 컨택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서로 fit이 맞을 것 같아서, 저에게 어떤 메일 주소든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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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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