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디지 과기원 산공 3학년 막 복학한 학생입니다.
AI 쪽 대학원 진학하고자 하고 당연히 spk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복학을 할 때 주변에서 조언을 좀 듣고 해석학과 선형대수를 알면 인공지능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수학과를 부전공으로 바꾸고 이번 학기에 해석학을 듣고 있는데 군대에 있는 동안 머리가 굳은건지
원래 머리가 안좋은건지 좀 벽 ? 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학점은 거의 4점대 근처로 나름 선방하고 있는데 괜히 욕심부려서 해석학 + 수학 전공과목 때문에 학점이 개판될까봐 걱정입니다. (원래 증명같은 거 자신 없었는데 해석학은 증명의 연속이라 그런가 멘붕 오네요..)
주변 선배들 말 들어보면 spk 대학원은 거의 학점 보고 뽑는다는 것 같은데 이거 듣고 학점은 좀 버려도 제 지식을 쌓는게 좋을지, 수업을 드랍하고 학점관리를 하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
(물론 이것도 못 버티면 대학원가서도 못버틴다 말씀하실 수 있지만, 근시안적으로 대학원 입시까지만 보고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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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후회하는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2.03.15
해석학은 공대에서 그냥 가져다 쓰는 수학이랑 궤가 많이다르죠 공부해서 나쁠건 없는데 기회비용도 잘 고려하세요 몰라도 사실 연구하는데 문제없고
재빠른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2.03.16
그냥 이런 글 쓰길 시간에 예제 하나라도 더 풀고 증명 백지에 혼자 써가면서 복습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해석학이 어려운건 맞지만.. AI 연구하겠다는 사람이 디지유에서 A 못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2022.03.16
선형대수, 미분이 중요하지 해석학 증명은 딱히 필요없습니다. 다만 선대와 미분의 직관적이고 기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연습문제 잘 푸는것 보다는요.
2022.03.15
2022.03.16
2022.03.16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