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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교수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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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6

나는 지방대에서 석사생활 1년 6개월을 보냈다..

극소수의 인원으로 과제 진행만 4개... 혼자 여러 과제를 맡다 교수의 방치와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신경을 써주지 않는 사실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기분이라 자퇴를 했다.

자퇴를 했어도 남은 기간동안 교수도 안하고 혼자 진행한 과제를 마무리 하기위해 집으로도 안 가고 실험실에 출근해 일을 마무리했다. 그로인해 다른 대학원을 알아볼 시간도 없었다.

연말이 끝나고 이제 연구수당을 받는날이 왔다.

내가 한 일고 그래도 챙겨줄 줄 알았다.

막상 챙겨줄 때 생각했던 것보다 금액이 적었다.

그래도 나는 떠나는 사람이니깐 그려려니 했다.

설날이 지나니깐 준다고 했던 돈의 반을 넘게 다시 가져갔다.

별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그렇게 책정했다고한다.

카톡으로 이건 말도 안되는거 아니냐 제가 한 일이 있는데 다시 책정해달라고했을 때 "돌아온답은 카톡으로 그런 사항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라는 답변이었다. 그래서 전화 달라고 하니깐 아직도 연락이 없다

내가 20대의 거의 2년이란 시간을 그 양아치 교수를 위해 사용했다는 게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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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씩씩한 아담 스미스*

2022.02.08

매체에 제보 ㄱㄱ

2022.02.08

준다고 한 돈을 반만 준거면 문제가 없지만 줬다가 반을 반납하라고 한 것이면 문제가 됩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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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계좌로 들어온 돈을 반을 달라고요?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그럼 그냥 안주면되지 않나요.
나이가 들어서 교양을 못 쌓을 망정, ...교수 한번 추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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