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분야 박사과정임. 교수님 연구 너무 잘하시고, 인품도 너무 좋으심. 신박한 아이디어도 많고...
근데 오늘 미팅때 연구과제랑 앞으로 계획 소개하시더니, 이 주제로 내년에 스타트업 차릴거라고 하심 (분야는 재료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안나눠봤는데 혹시 스타트업 차리신 교수님들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봄... 아 물론 나한테 스타트업 관련해서 해야할일은 없고 하던 연구만 하면 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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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IF : 5
2021.12.23
스타트업 관련해서 해야할일은 없고 하던 연구만 하면 된다고함. ---> 이건 시키기 전까지만 유효한거. 의미없음.
대댓글 1개
IF : 1
2021.12.23
하긴 그렇겠지? 지금까지 연구실 잡일을 하나도 안시키셔서 그대로 믿고있는중...
2021.12.23
돔황챠
2021.12.23
오 노..
2021.12.23
석사과정도 동일 지도교수님한테 받았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믿을만한 교수님일듯...
대학원생활하면서 연구실 잡일 전혀 안하는 케이스가 얼마나 있음?
교수님이 괴수다 아니다 떠나서 기본적인 몇몇 업무들이 있음...(수업 조교, 과제계획서 작성 보조, 시험 채점, 시험감독, 과제 연구비 처리 등)
솔직히 몇몇개는 안하더라도 싹다 안시키는 교수님 찾기 힘들듯...
만약 박사과정을 타대학으로 진학온 케이스면...무조건적으로 교수님 믿긴 어려울듯
대댓글 2개
찌질한 밀턴 프리드먼*
2021.12.23
스타트업하면 수업 조교, 과제계획서 작성 보조, 시험 채점, 시험감독, 과제 연구비 처리 하고 스타트업 업무해야할수도 있음 ㅋㅋ
IF : 5
2021.12.23
사람 바뀌는거 순식간입니다.
2021.12.24
곧 회사 과제가 연구실로 넘어올 확률 다분
2021.12.24
그리고 이건 교수by교수인데 회사 굴리느라 연구실 학생들 지도 안 해줄 확률도...
2021.12.25
휴리스틱상.... 학생에게 이익올 확률 극히낮음 오히려 엄청나게 손해일듯. 박사1년, 2년차면 진심으로 도망치는거 생각해보길 권함.
우리나라는 아직 미국처럼 교수가 회사도 병행할 수 있을만큼 제도와 인력이 갖춰져 있다고 보기 힘듬.
교수님이 한 약속은 학생이 연구실에서 도망 못치게 미리 땜질해논것임. 교수 입장에선 내 식구인데 회사일좀 시켜먹드면서 나중에 잘되면 좀 나눠주면 되지 서로 잘되자 라는 마인드임 이 레파토리에서 빗나가본적이 없음. 워낙 학문적으로 성과를 쌓아오신 분들이기에 사업이 실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하심.
2021.12.23
대댓글 1개
2021.12.23
2021.12.23
2021.12.23
2021.12.23
대댓글 2개
2021.12.23
2021.12.23
2021.12.24
2021.12.24
2021.12.25
대댓글 3개
2021.12.25
2021.12.25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