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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수저 수저

약삭빠른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1.10.15 18 4707


아 정말 좆같은 날이다,
박사과정 중인데 일년동안 하던 실험 마무리하고 이제 연말까지 논문써서해서 서브밋 하려고 하는데,

씨발 같은랩 포닥 새끼가 내 논문에 수저 얹으려고 하고 지도 교수는 알면서도 그냥 놔두네,
원래 일 하기 싫어하고 학생 이용해서 공저자 일저자 실적 채우려던 새끼라
평소 안좋게 생각하던 포닥이고, 일부러 껀덕지 만들어서 수저 얹으려고 할까봐 연구 얘기도 안하던 인간임.
지가 연구하던 내용 내 연구에 끼워서 수저 얹으려고 하네,,ㅆㅂ

더 좆같은건 지가 하던일 잘 안되서 나한테 넘어오고
내가 주말 휴일 동안 출근해서 되게 만들어놓고 논문화 시키려던걸 막판에 와서 수저 얹는게 더 좆같다...

학생이 학위하는 동안 버티면서 바라볼 수 있는게 논문실적 밖에 없는데
진짜 랩에있는 염산 황산 그 새끼한테 부어버리고 싶다..ㅋㅋ

아 진짜 자퇴마렵다 ㅋㅋㅋㅋㅋ

혹시 일 안하는 포닥님들
너 그거 일하라고 연구과제에서 펀딩 주는거에요
위에 교수한테 싸바 싸바 알랑방구껴서
정출연 교수직 가려고 하지말고 일한만큼 받아가세요 씨발

댓글 18

  • 침착한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1.10.15

    나 석사때 있던 연구실에도 저런새끼 있었음.
    결국 그런인간들 논문 실적은 정치적으로 만들 수 있어도 최종적으로 큰 벽은 못넘더라

    대댓글 1개

    • 침착한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1.10.16

      생각보다 후배들한태 빨대 꽂고 논문 공저자 가저가는새끼들 개많음. 이러니 노벨상이 안나오지

  • 언짢은 하인리히 헤르츠

    2021.10.16

    내 밑에 애들은 내가 학위 과정+포닥과정동안 깔아 둔거 나 쫒아내고 먹으려다 지도 교수님한테 제지 당하고 반발하든데... 여긴 뺏긴다고 난리 났네..
    동기들한테 카톡 보낸거 캡쳐로 돌다 교수님한테 들어가서 불러서 단도리 시켰었음..

    대댓글 0개

  • 깜찍한 백석

    2021.10.16

    공저자면 좋게 생각하면 언젠간 도움 되는 날이 온다.. 대승적으로 생각하길.. 포닥 입장 아니고 학생 입장인데, 나도 기분좋게 해줬더니 10년 지나고 연구비 주더라.. 5억 정도.. 사람 상황 언제 바뀔지 모르니 넘 열받지 말고..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 다만 기분 좋게 도와주고, 도와준 것 임을 명확히 알게 할것.. 그런게 안 통하는 인간이면 결국 지발에 걸려 자빠질테니 그러려니 하고..

    대댓글 6개

    • 정직한 맹자

      2021.10.16

      도와주는 개념이랑은 다르지 않나? 대놓고 숟가락 얹는건데? 저런 인간한테 뭐 얻느니 차라리 안 받고 맘

    • 졸린 막스 플랑크

      2021.10.16

      대장동이랑 이게 다른게 머임? 어린노므ㅅㄲ가 논문으로 정치질해서 인맥으로 연구비 땡기고 좋다고 독려하네. 억울하게 떨어진 연구자도있겠지 부끄러운줄알고 정신차려라

    • 사려깊은 도스토예프스키

      2021.10.16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5억이 무슨 작은돈도 아니고 구라 ㄴㄴ

    • 깜찍한 백석

      2021.10.17

      이해를 전혀 못하는군.. 대가를 바라고 하라는게 아니라, 어차피 해결 안될꺼면 좋게 넘어가면 언젠간 내가 좋은 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리다.. 선의로 누군가를 도와주면, 지금은 그게 당장 손해일지라도 언젠가는 내게 선한 일로 돌아온다는 걸 사람들은, 특히 요새 MZ 세대는 모르는 것 같다.. 그게 결국 합리적이고 공정을 가장한 이기심이지.. 분명 글쓴이 ㅈ 같은 마음 이해한다고 했고 (다만, 숟가락인지 아닌지는 글쓴이 말만 듣고는 알 수 없지만..), 그런 상황은 사회 어딜가나 언제나 생길 수 있는데, 뒤집어 엎어서 세상을 바꾸던지 (불가능), 적당히 마음 정리하고 그 안에서 내가 이득 취할 수 있는게 맞지 않나? 10년 정도 지나면 이해 할꺼다..

    • 깜찍한 백석

      2021.10.17

      이대 Nature 사건 혹시 아냐?
      https://gguro.com/458

      이와는 반대 케이스로 봐야겠지만 어쨌거나 무리수를 두고 저자에서 빠진 사람들과 분쟁으로 대법원까지 가는 5년동안 1저자는 고생끝에 승소는 했지만 학계에서 사라졌다.. 공저자 자격이 없다해도 (실제 있다고 생각) 노력을 인정해 넣어주었다면 모두가 행복했을텐데 그 반대가 되었으니..

      아무튼 케이스가 다르고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생각들 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저자 문제는 항상 나는 이만큼 더했다, 쟤는 하나도 안했다 류 인데 그 정도가 상대적인 것이라 결국 정량화가 어렵고 협의로 풀어야 한다.. 그러면서 배우는 것도 많을꺼고..

      글쓴이도 해당 포닥이 공저자로서 역할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넣고, 저널 컨트리뷰션에 입력해라. 전혀 없거나 억지라면 포닥이랑 협의 시도해보고 지도교수에게 지금 얘기해서 풀어라. 졸업 후에 윤리문제 제기한 경우 많이 봤고, 결국 소명 받아들여 해당 논문 철회 (결국 본인 얼굴 침뱉기..) 되고 별의 별 경우 다 봤다.. 지나친 욕심(네이처경우 혹은 글쓴이의 포닥경우), 또한 지나친 방어(글쓴이경우), 다 좋지 않다..

    • 재치있는 마키아벨리

      2021.11.03

      MZ세대 타령하네 ㅋㅋㅋㅋㅋㅋㅋ적당히 하쇼

  • 부지런한 프랜시스 베이컨

    2021.10.16

    욕설 인정한다

    대댓글 0개

  • 긍정적인 존 롤스

    2021.10.16

    타 분야 잘 몰라서그러는데, 수저 얹는게 가능한가? 그 사람이 뭐라하든 내용 안넣고 내 연구에 대한 것만 나 혼자 논문 써서 내버리면되잖아. 물론 가끔 지도교수가 학생한테 쟤 넣어서 쓰라고 강요하는 랩은 있다고 들었으나, 작성자 이야기는 그런 느낌은 아닌거같은데...

    대댓글 3개

    • 재빠른 스티븐 호킹

      2021.10.17

      교수랑 포닥이 친하면 가능함. 딱히 안넣어도 되는 걸 필요한 것 처럼말해서 포닥 데이터넣고 출판.. 현실적으로 깽판치지 않는 이상 막기 불가능함. 싫다고 거절하는 게 말이 쉽지

    • 성실한 버트런드 러셀

      2021.11.06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보면 흔히 있는 일. 이름 들어가는 게 별 이유가 없음. 장비 빌려줘서, 학계에서 명성 빌리려고, 기여한 건 없지만 명목상으로 같이 일했으니까, 격려 차원에서 등등 이유는 무엇이든 가능함.

    • 성실한 버트런드 러셀

      2021.11.06

      교수가 논문 저자 목록으로 서로 품앗이 해주는 거에 익숙하면 학생이 이렇게 발광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걸.

  • 대담한 프랜시스 베이컨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1.10.17

    감정적인 대응 보다는 이것도 기회로 활용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교수랑 한 대화, 주고 받은 메일, 중간 작성본, 여기서 나눈 대화까지 잘 정리해두고 나중에 필요할 때 안땡겨주면 다 무기로 써야지. 연구가 업이 되면 연구윤리 위반이 절대적으로 치명적이니까 한 방에 보낼 수 있음

    대댓글 0개

  • 못된 플라톤

    2021.11.22

    논문 한번 읽어보는 걸로도 공저자 넣어주고 그런거 수두룩 하던데.. 저는 제가 혼자 연구한거에 숟가락 얻는 공저자 많아요.. 첨엔 화났는데 그냥 그려려니 한다는..

    대댓글 1개

    • 못된 플라톤

      2021.11.22

      엄청 큰 실험이 필요하거나 하는 논문 아니면 일단 논문 저자 4명 넘어가면 주저자/교신저자가 주로 연구하고 나머지 한명이 조금 기여한 정도고 4명째부터는 거의 기여 안했다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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