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탑 기업은 제외합니다.)
제목의 다른 의미는, 학계에 남을지 사기업을 갈지는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가는 건 선택이 가능하지만 그 반대 방향은 선택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학계에 가는 것보다는 사기업 생각하고 있다" 는 정직한 말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이 바꿔야 합니다.
"나는 학계에 남을 수 있지만 다른 목적이 있어서 사기업을 선택하려고 한다"
또는
"나는 학계에 남을 능력이 안 될 것 같아 사기업을 가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대학원에 갈 정도면 20대 중후반인 만큼, 우회적인 어휘로 자기기만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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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2021.10.14
학계에 남을 수 있는데 사기업에 가는건 바보천치인가요? 그냥 글쓴이나 다른분의 생각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방탕한 버지니아 울프*
2021.10.14
학계에 남을지 사기업을 갈지는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는 겁니다.
"나는 학계에 남을 수 있지만 다른 목적이 있어서 사기업을 선택하려고 한다"
글쓰신 분께는 안타까운 얘기지만 당신께서는 학계냐 기업이냐의 기로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2021.10.14
원글
(글로벌 탑 기업은 제외합니다.)
제목의 다른 의미는, 학계에 남을지 사기업을 갈지는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가는 건 선택이 가능하지만 그 반대 방향은 선택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학계에 가는 것보다는 사기업 생각하고 있다" 는 정직한 말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이 바꿔야 합니다.
"나는 학계에 남을 수 있지만 다른 목적이 있어서 사기업을 선택하려고 한다"
또는
"나는 학계에 남을 능력이 안 될 것 같아 사기업을 가는 것에 집중하고자 한다"
대학원에 갈 정도면 20대 중후반인 만큼, 우회적인 어휘로 자기기만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21.10.14
2021.10.14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