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연구자로 살길 잘했다고 글 쓰고
어떤 사람은 대학원 오지말고 취업이나 할 걸 이라고 글 쓰고
근데 결국 보면 지도교수를 누구로 두었느냐가 결정적인거 같음
지도교수 잘 만나면 여기와서 대학원에 대한 좋은 글 쓰고
지도교수 못 만나면 대학원 욕만 계속 하는거고..
지도교수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처럼 어디 교수법 연수같은거 안받나.. 솔직히 교수마다 학생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편차가 너무 심해서 평준화가 좀 필요한거 같은데..
김박사넷 한줄평 점수 높은 교수들은 어떻게 학생을 가르치는지 좀 가서 배우면 안됨?
요즘 학부생들이 대학원 관련해서 물어보면 해 줄 말이 없다.
최근들어 교수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있어서...
우리 교수님 제일 큰 문제점은 학생들에게 악의가 없다는거임... 교육이라는 이유 아래 각종 강압적인 어쩌구들이 펼쳐져있는데, 교수님이랑 진지하게 여러번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정말 한톨의 악의도 없고, 자기가 심한거 알고 있지만 학생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1년째 듣고 있음.
그러니 제발 다른 교수는 어떻게 가르치면서 좋은 아웃풋을 내는지, 평점 좋은 교수한테 가서 물어보면서 했으면 좋겠음..
여기 댓글에 교수님들 종종 보이던데, 학생들 교육이 생각만큼 안된다고 느낄 때 찾아가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나여?
교수 누구 만나느냐에 따라 학생들 의견이 갈리는데, 교수님들도 학생 누구 만나느냐에 따라 의견 갈릴거 같고
다들 결국 생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에 방점이 찍혀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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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2021.10.07
요즘 교수법 교육도 받고 그러지않나..약간 귓등으로도 안들어서 그렇지 대학에서도 좀 노력하는듯...? 교수 본인들 의지가 없을뿐ㅋㅋ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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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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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