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코로나때문에 석사과정 시작하고 한번도 그런 비슷한걸 가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여기 탑 컨퍼런스 가보신 분들 이야기를 몇개 보면, 컨퍼런스라는게 논문 발표하고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그곳에 대단하신 분들 만나면서 자신을 알릴 수도 있는 자리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학회는 그런 자리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코로나때문에 학회가 안 열리는 지금 사람들은 어떤 Alternative를 찾고 계실까요? 전 그런 활동을 할 수 없단 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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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쩨쩨한 라이프니츠*
2021.08.19
그렇게 random한 사람들한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왕왕 있고, 그게 인턴이나 포닥 등 좋은 기회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어요. Social 행사들도 많고, 지도교수/시니어 연구자랑 같이 다닐 수 있으면 원래 알던 사람 소개시켜 주기도 하고, 심지어 따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 포스터에 찾아가서 최대한 괜찮은 질문 던지려고 하기도 해요. 저년차에는 특히 volunteer같은 거 하면서 다른 주니어들이랑 잡일을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친해졌던 사람이 나중에 스타 연구자가 되기도 하구요.
아쉬운대로 트위터 같은 걸 활용해보시는 방법도 있고... ML과 관련이 좀 있는 분야면 국내에서라도 visibility를 높이기 위해서, arxiv에 페이퍼 올리면서 weekly arxiv 클럽하우스 같은 데에서 소개를 시도하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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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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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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