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공과라서 화공과 기준으로 서울대에만 하더라도 정말 대단한 교수님들 많이 계신데(대표적으로 현택환, 김대형 교수님 연구실만 해도 자교에서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만 가는...)
물론 인성 박살나고 실적 없는 교수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해외를 나가지 않더라도 정말 훌륭한 교수님 연구실에서 학위과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대학원은 어느학교에서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느 교수 밑에서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따금씩 해박>국박 이라는 말이 들리더라고요
국박은 정말 그렇게 메리트가 없는건가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2019.12.06
황철성, 현택환, 남기태, 김대형, 강기석 교수님 등등등등등 서울대에는 이미 쩌는 실력자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 그룹들 출신들 교수나 출연연 많이 갔고요. 이런 좋은곳에서 박사하고 포닥 미국으로 좋은곳 다녀오면 해박이나 국박 (정확히 서카포박) 차이 없습니다. 실적 좋고 해외 포닥 개쩌는 곳 다녀오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걱정 하기전에 어떻게 석박사를 할 것인기 고민해 보시고. 어차피 위에 열거된 랩 못갈꺼면 1년 준비해서 해박 가세요. 해박가사도 실적 없이 망하면 한국에 못돌아오고 포닥으로 빙빙빙빙빙....................
2019.12.06
어딜 가든지 네이쳐 쓴다? 그럼 장땡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실적이다? 그럼 미박이 낫겠죠
우리가 이름 알고 있는 대학이라면
요새 도피성 유학도 많아져서 미국 듣보 박사보단 spk박사가 적어도 국내에선 자리잡기 쉽습니다.
Barbara Bergmann*
2019.12.06
해외 나가면 노벨상 수상자나 수상자의 제자와 일할 수 있음
능력되는데 우물안에 남아있을 이유는 없지
Linus Carl Pauling*
2019.12.09
해외 나가면.. 일단 외국어 실력이 많이 늘고요.
좀더 넓은 세상을 접하게 됩니다. 보는 눈이 좀더 넓어진다고 해야 하나요.
전혀 다른 문화, 사고방식을 접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고정관념이 깨지고.. 시야가 넓어집니다.. 사고도 좀더 유연해지고요.
한국에서만 있으면 틀딱이 되기 쉬운 면이 있어요.
그리고 해외에 가면.. 해외 인맥이 생기고..
캐나다, 호주, 미국 등 자원은 많고 인구는 적고..
상대적으로 기회가 더 많다고 해야 하나요.
"영어만 잘해도 먹고 산다"는 말이 있지요.
Linus Carl Pauling*
2019.12.09
미박이고 국박이고..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아무래도 재력이 많은 사람들이 미국 유학을 많이 가기에..
미박이 재력에서 우위에 서는게 현실이죠..
일단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 하버드 DBA 출신이죠.
우리나라 재계 유명인사들 다들 자녀들을 미국 유학을 보내서.. 미국 MBA출신이 많아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대 박사가 능력이 더 뛰어날 수도 있겠지만..
미국 박사들이 재력이나 배경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지요.
2019.12.06
2019.12.06
2019.12.06
2019.12.09
2019.12.09
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