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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오르비로 가주면 안되나...
근데 디지유도 아니고 지거국은 왜 인기가 많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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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사실이라 믿지는 않지만, 너무 웃기네ㅋㅋ
학위와 연구에 평생을 갈아 넣은 수천 수만의 과학 기술인이 돌팔이 도사 한 마디에 합죽이가 되는 현실이 ㅋㅋ 참으로 세상은 요지경이구나
R&D 예산 깎는게 천공때문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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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없는 결과라는 걸 새로운 발견의 여지가 없어보이는 뻔한 결과라는 것이라 정의한다면 그것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새로운 측면으로 접근한다거나 하는 등 인사이트를 발휘하는 능력이겠죠.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건 누구나 아는 재미없는 결과지만 그걸 중력의 관점에서 보는 순간부터 엄청 재미있어지니까요
좋은 연구자의 기준중 하나는 재미없는 결과도 재밌게 만드는 능력이다. 동의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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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손바닥에 왕자 쓰고 나온거 보고도 증거하나도 없다고 말하는 정신력. 아직 2뽑은거 자위하고 있나보네
R&D 예산 깎는게 천공때문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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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E OF MY BUSINESS
<가해자 실명언급>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일삼고 피해자를 고소한 카이스트 대학원생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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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입시 상담하는 학부생분들께 고하는 글.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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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프라이빗 랩이 요즘에는 대학원 입시를 상담하는 곳으로 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의 몇가지 조언을 하니 여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본인스스로의 길로 본인의 인생의 방향을 잘 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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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벌, 학교를 논하기 이전에 본인이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본인에게 물어봐라.
[2] 만약에 [1]에 대해서 잘 확신이 가지 않거든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의 연구실 2-3군데를 정해서 대학원 생에게 염치 불구하고 메일을 보내서 미팅을 청해라. 교수님에게도 적극적으로 메일을 보내서 미팅을 부탁해라. 꼭 연구실에 가지 않는다고 해도 본인이 판단하는데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여기에 불 특정 다수에게 올리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명심해라. 김박사넷 정보는 1차적인 정보로는 유용할지 모르지만 익명 정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검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왜곡이 된 정보가 종종 있을수도 있으니 본인이 직접 발품 팔면서 알아 보고 확인해 봐라. 인턴이 Open되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3] [1]이 확신이 들면 적극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에 대해서 전국의 교수 연구실을 찾아봐라. 인터넷으로 해결하지 말아라. 직접 연구실 멤버들에게 문의도 하고 면담도 해라.
[4] [3]을 한 이후에는 그 중에서 본인의 연구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연구실을 택해라. 최근의 홈페이지의 update가 잘 되어 있고 꾸준이 논문이 나오고 있는 랩인지? 연구실은 선진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랩인지? 학생들이 꾸준히 상위 논문을 쓰고 유수학회에서 우수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는지? 무엇보다 선배들은 도움을 주려고 하는지, 화합이 잘 되는지, 교수님은 연구에 열정이 있는지 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지도 교수님과 연구실을 정할때 겉모습을 보지 말고 알맹이를 보아라. 베푸는 친절에 감동되어서 본인이 인생을 정하지는 말아라. 친절과 인품을 혼돈하지 말라. 또한 인품과 리더쉽을 혼동하지 말라.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쉽이다. 무엇보다 연구실의 방향이 있고 그 방향으로 움직이는 리더쉽이 있고 시스템이 잘 갖춰진 랩을 찾아라. 이런 연구실이 통상 연구실에서 갈등 구조가 없고 연구에 집중이 가능하다. 대학원은 또 다른 학부과정의 연속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과 진로를 좌우하는 중요한 결단의 순간이다. 학위를 하는 순간에 본인의 진로의 방향 60-70% 이상이 이미 결정되는 것이다.
[5] 가장 중요한 결단에서는 동기, 친구, 가족, 이성친구의 의견을 참고만 하라.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동기, 친구, 가족, 이성 친구는 사실상 본인만큼 고민해 보지 못했다.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잘 못한다. 교수님을 찾아 가는 것이 껄끄러우면 차라리 같은 분야 졸업한 선배가 훨씬 낫다. 선배를 어떻게든 찾아서 조언을 구하라. 그 중에서도 사회경험이 몇년 이상 된 선배가 좀 더 객관적인 조언을 해 줄수가 있다.
[6] 결단이 되고 나면 절대로 흔들리지 말아라. 흔들리는 것보다 진로에 방해되는 것은 없다. 본인의 마음속의 소리에 더 집중해라. 여러가지 인터넷의 커뮤니티의 다양한 좋고 나쁨의 의견은 참조만 하고 흘려라.
인생은 결정과 결정의 연속이다.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지고 가는 것이다. 물건 하나 고를 때도 인터넷에 보고 매장가서 직접가서 보고 확인하고 사지 않던가? 심지어 대학원과 같이 본인이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기로에서 직접 가서 보고 확인하고 본인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이 옳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여기에서 여러가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질문을 모아서 실제로 관심있는 주제를 연구하는 연구실의 대학원 선배와 교수님들에게 해봐라. 아마도 큰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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