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yk 중 한 곳 신소재공학에 재학중이고, 이제 3-2 를 수료하고
22학년도 전기 s대 대학원 (동일학과) 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의 학점은 3.6/4.3 (3.9-4.0/4.5) 정도고 텝스는 400초반대입니다.
저는 현재 겨울방학 인턴을 s대 진학하고 싶은 랩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는 연구 관련 공모전 2회 수상, 자대 학부 인턴 3곳, 포스텍 학부 인턴 1곳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낮은 학점과 제가 현재 인턴을 하고 있는 랩이 인기랩인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처음 인턴 관련 면담을 하며, 대학원 진학 말씀을 드렸는데
우선 해보고 제가 괜찮은지 경험해보고 인턴을 하면서 이야기를 해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해외 박사 유학을 가고 싶어 석사 과정으로 입학하고 싶습니다.
연구실에 자대와 타대 비율은 6:4 인 것 같고, 석사 과정은 자대생분들이 대부분 이셨는데 타대도 있긴 있습니다. 연구실 실적은 매우 좋습니다.
최근 랩에 입학하신 선배님들께 여쭤보니,
자대생 - 인턴하신 1년 전 입학하신 석사과정 선배님께서는 인턴하면 무조건 받아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자대생 한정일까봐 무섭습니다..ㅠ)
자대생 - 인턴하신 이번에 입학하신 통합 과정 선배님께서는 반년동안 인턴하다가 인턴때 면담하고 입학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이번에 3명 뽑았는데 10몇명 떨어뜨리셨다고 합니다.
타대생 - 인턴 안하시고 통합 과정으로 이번에 입학하셨는데 면접을 3차례 걸쳐서 하셨다고 합니다. 자세한 학점이나 스펙은 여쭤보면 실례일 것 같아 못여쭈어보았습니다.
이 외에 입학하신지 4년 이상 되신 선배님들께서는 그 당시 대학원 진학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때는 경쟁이 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인턴하면 될껄?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매일 불안한 마음에 인턴을 하며 지내고 있는데,
다른 랩에도 컨택을 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저의 상황은 위와 같고, 저의 궁금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대 대학원은 컨택이 중요하다, 인턴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물론 교바교겠지만,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입학 확정만 된다면, 이 랩에서 1년동안 인턴을 쭉하고 석사 과정으로 입학하고 싶습니다.
겨울 방학이 끝나갈 때쯔음 교수님께 확답을 요구하고, 유학이 목표이고 석사과정을 생각중이라 1년 전부터 배우고 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씀드릴까요?
2. 다른 랩에도 컨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교수님 마음이라는 것은 알지만, 매일매일 불안 속에 살고 있어 잠을 못 잘 지경이라
이렇게 남깁니다.
현재 인턴은 다음학기에 입학하실 자대분 2명, 그 다음 학기에 입학하실 자대분 1명 (이 분은 확실치 않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입니다.
최대한 저의 상황을 자세히 서술하였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