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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근을 교수님께 보고하지 않았으니 뭐... 다른 랩실을 찾아봐야죠. 운이 없네요
22 - 솔직히 한국생활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기본도 모르시는거 같네요...
교수님이 본인을 고용하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저런 기본적인 실수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미래를 위해서 배운다 생각하고 둘이 가서 엎드려서 잘못했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생각!!)
받아달라고도 하지말고 그냥 잘못했다고 하세요!! 한소리라도 듣고 끝내면 좋은겁니다!!!!
저건 좀 아닌듯!! 그리고 방장이랑도 얘기는 해보세요! 교수님한테 잘못을 빌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되냐고 조언을 구하세요 도와달라고 해주세요.
"스케줄이 유동적인 분위기이고, 다른 학생들도 그렇게 하여서 큰 생각 없이 교수님께 특별히 말씀을 안드리고 출근을 하지 않있습니다." 이거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걔네들이 가족도 아닌데 왜 그사람들 한다고 똑같이 합니까? 아직 젊으신거 같긴 한데, 그사람들이 뭐라고 그걸 따라합니까?
그냥 이참에 배운다 생각하고, 방장이랑 사과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을 좀 해보시죠!!
그리고 가족들한테도 말해봐요!! 너무 기본적인거라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배우는게 나을듯!!
22 - 글쓴이가 잘한 것은 없지만 교수님 대응을 보니 괴수랩 같은데 감정적인 분이신가?
14 - 다른곳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잘못한건 맞지만 나가라고 한거 부터가 감정적우로 행동하는듯
17 - 케인즈님이 딱 나쁜 교수 평균이네요 ㅋㅋㅋ 본인이 저런 사람이라 그런듯
9 - 모두 조언 감사드립니다!
처음 이 일이 일이 있었을때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교수님을 실망시켰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하니, 제가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운 귀한시간으로 여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일찍 알게 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대학원 생활이라는건 학생의 신분이라기 보다는, 엄연히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데, 미숙하고, 예의있지 못한 행동을 한것을 반성합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더이상 이메일을 열림해주시지 않고, 박사님께서도 약속 없이 랩에 방문하는건 싫어 하신다 하셔서, 오늘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사과의 말씀 전하고, 지금까지 감사했다고 진심을 다해서 편지를 쓰고 이 일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차분히 하고, 제가 정말 어떤 공부를 하고싶고, 어떤 연구를 하고싶은지 고민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어디를 가든 기본적인 실수로 신뢰를 깨는 행동은 마음에 새기고 하지 않고자 합니다.
이 상황을 단순히 죄책감으로 마무리 하기 보다는,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배움으로 얻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 만족스러운 사람은 커뮤에 안오니까요.
12 - 저희 교수님도 학부생 상담할 때는 정말 젠틀하십니다
자대생 애들도 그렇게 낚여서 진학하곤 속았다고 후회합니다
8 - 자대생도 속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타대생이 그런 경우가 훨씬 많고, 특히 학교 자체는 좋아서 학벌세탁 생각하고 대충 알아보고 오는 타대생이 상대적으로 많지요.
7 - “제가 좋아하는 교수님은 엄청 착하고 진지하게 진로상담도 해주시고 교육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훌륭하신 분이라 절대 안그럴거같은데 궁금해서요”
“그런데, 짜잔! '절대'라는 건 없군요. (Well, surprise! Never say never.)“ -제프 카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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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랑 관계에 대해서 조언한다 (경험담임)
2020.12.05
울 지도교수는 학생들만 수십명 받고 월급은 거의 안주고 논문지도는 사실상 안해주고
(학생이 너무 많아서 본인이 기억을 못함. 몇달에 한번 찾아가보면 기존에 한 말 계속 바꿈)
그래놓고 논문이 없다면서 졸업은 기약없이 안시켜주는 괴수중의 괴수였음
많은 학생들이 각자도생하려고 어떻게든 밖에서 공동연구할 교수를 찾아서 논문을 만들어서 살아남았고 나도 그렇게 해서 겨우 졸업했는데
그 와중에 지도교수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엄청 치사하게 굴었음.
기존에 받은 연구비를 반납하라느니, 이런 연구로는 절대 졸업 안 시켜줄거라니 악담을 퍼부었고 내가 쓰던 논문 저자를 뺏어서 뜬금없이 학부생 인턴에게 주기도 했음
진짜 서러워서 운 적도 있음
어쨌거나 난 이 악물고 딴 교수랑 논문을 열심히 쓰고, 내편 들어줄 교수들을 열심히 긁어모아서 겨우 졸업하고 포닥하고 교수까지 되었는데
교수가 되니 지도교수가 180도 태세를 바꿔서 너무 잘해주는것임
큰과제 연구비도 나한테 나눠주고 (물론 실무는 내가 하지만 그래도 감지덕지임)
연구실 후배들한테 xx는 연구를 열심히 해서 성공했다면서 롤모델처럼 이야기한다고 함
지금와서는 지도교수에게 사실 별 감정도 없어졌음 만나면 반가움 ㅋㅋㅋ
정리하면
1. 지도교수가 개같아도 일단 이 악물고 졸업부터 해라
2. 졸업해서 본인이 이용가치가 생기면 지도교수가 잘해줄거다
3.지도교수는 본인에게 큰 인맥이 된다. 최대한 이용해라
지도교수님 너무 잘 만났다ㅠㅠ 김GPT 2070 31 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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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직 지도교수 김GPT 4 6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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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 문제에 대해 조언해주세요 김GPT 1 7 6677
다들 지도 교수님하고 사이 어때? 김GPT 1 13 4138
지도교수에게 언제 실망함? 김GPT 5 29 8066
석사졸업 김GPT 5 13 7962
지도교수한테 할말은 하는 것에 대해 김GPT 3 6 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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