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취업해서 올라가려면 필연적으로 작은 일부터 성공시켜서 그걸로 좀 더 큰걸 하고, 더 하고...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아서 진급도 하거나 올라가는데,
특정 % 사람들은 성격상 작은 일을 할 때 과소평가, 혹은 평가절하 당할 수가 있다. 아주 간단한 일처리에 둔하다던지, 사회적 능력이 좀 떨어진다던지(찐따나 사이코패스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좀 덜 사교적인거), 아부를 좀 못한다던데, 눈치가 '살짝' 떨어진다던지...
몇몇 사람들이 박사 초봉이랑 학사 취업 후 동일 년차까지 갔을때의 기회비용 이라던지 같은 걸로 비교 많이 하고, 맞는 말이긴 한데,
학사 취업해서 회사 적응하는것 자체가 약간 버거운 사람들은
차라리 랩 인턴/석사1,2차에 좀 욕먹거나 사회적 시행착오를 거쳐서 석박 따고 처음부터 책임자 자리에 취업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쥐잡는 칼 가지고 들어가서 소잡는 칼 까지 잘 진화시킬 수 있으면 좋은데
실력은 쥐 잡아야 하는데 소프트웨어는 용작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더 우월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비유)
취업하고 나니까 이제야 그게 좀 보이네 다른 사람들한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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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Modest Mussorgsky*
2020.11.20
와 나랑 똑같은 생각 ㅋㅋㅋㅋㅋ
2020.11.20
사람마다 다른데 학사출신으로 임원까지 올라가는사람이 많고 석박사출신은 인원이 적은데도 임원까지 올라는 사람 많고 그 차이
2020.11.20
2020.11.20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