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S는 학계 및 연구계에서는 그 열기가 많이 식은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연구의 내용이 끝났다 아니다를 떠나서 지금의 AI 붐처럼 십수년전 MEMS 붐이 일었던 적이 있었고, 당시 해당분야의 매우 많은 수의 박사님들이 학계와 연구계에 자리잡았습니다. 그 탓에 이제 해당분야 전공자를 찾는 공고는 적어도 학계와 연구계에선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또한 초창기 기대했던 MEMS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붐이 가라앉으면서 회의적으로 보는 회사도 많아지면서 취업도 예전보다 힘들어졌습니다. 현재 MEMS와 관련되어 연구를 하고 잘 자리잡는 신진연구자분들 중에는 배터리나 센서 등 MEMS를 활용한 연구를 소개하는 좋은 논문으로 두각을 나타낸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 분들은 다른 배터리, 센서 등을 직접적으로 전공한 분들과 경쟁해야했고, 때문에 곱절의 노력을 들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에게는 MEMS 전공을 추천하지 않을 것이고, 공부를 막 끝낸 사람이라면 응용분야를 잘 찾으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David Hume*
2020.11.12
잠깐 둘러보니 이렇게 하는게 유행인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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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11.12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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