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출연은 현재 제 상황에서 포닥이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카이가 아닌 과기원에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현재 1학년때부터 인턴을 진행중인 랩이 있습니다. 실적과 교수님 모두 저에겐 만족스러워서 랩에서 계속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과고를 조기진학하여 1년 일찍 대학교를 들어간 상태입니다.
1. 현재 대학교도 조기졸업으로 학부를 마치고 석박통합에 박전연으로 들어가 최대한 일찍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해외포닥을 가 정출연 및 교수에 도전을 할지

2. 아니면 학점관리를 해 조기졸업은 아니더라도 석사 후 해외박사를 따고 정출연 및 교수직에 도전을 할지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3. 그런데 교수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하늘의 별따기인지 알기에 사실 요즘 차라리 일찍 마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그래서 1의 대안에 해외포닥을 가지 않고 정출연에 도전을 해서 성공한다면 어떨까라는 고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천한 학부생이기에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직 저는 미필입니다.)